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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155

새로운 디저트는 라바삭? 탕후루의 시대가 가고 새로운 디저트로 라바삭이 유행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라바삭이 어떤 종류의 디저트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바삭이 뭘까? 라바삭은 이란의 전통 간식인데요. 단어의 뜻은"과일 가죽"으로, 일반적으로 "라바쉬락"이라고 불립니다. 이 간식은 말린 과일 퓨레로 만들어진 얇은 시트 형태의 간식으로, 우리나라의 도토리묵과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명 과일로 만들어진 도토리묵이다~ 라바삭은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간편하게 먹는 디져트인데요. 과일은 주로 사과, 살구, 복숭아 등 다양한 과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란에서는 특히 건강 간식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과일의 순수한 맛을 보존하기 위해 추가로 설탕을 넣지 않고, 과일 자체의 당분으로 단맛을 내는 경우가 많.. 2024. 4. 15.
초콜릿을 먹었는데 왜 이가 시릴까? 초콜릿을 먹다가 이가 시린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차가운 것도 아니고 사탕도 아닌데, 뜬금없이 초콜릿 때문에 이가 시린 경험이 있으셨다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콜릿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 평소에는 이가 시린 경험이 없었고, 초콜릿을 먹은 후에 이가 시린 경험을 겪게 된다면, 그 원인이 초콜릿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초콜릿을 비롯해 어떤 음식을 먹었는데, 갑자기 이가 시린 경험을 했다면, 그 이유는 자신의 치아(이빨)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치아가 시리게 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1. 치아의 마모나 손상 예를 들어 주로 오른쪽 치아로 음식을 드시는 분이 초콜릿을 먹고 시린 경험을 했다면, 반드시 그 부위의 치아에 마모나 손상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 2024. 2. 15.
요리에는 왜 맛소금을 넣지 않을까? 소금과 맛소금의 차이점 요리를 할 때 소금은 필수적인 조미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그중에서도 맛소금은 특히 여러 방면에서 사랑받고 있죠.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요리 시 맛소금을 넣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 이유와 소금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맛소금이 뭘까? 우리가 삶은 계란 찍어 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고운 소금이 바로 맛소금인데요. 맛소금은 일반 소금에 MSG를 첨가해서 만들어낸 소금입니다. 집에 하나쯤은 있는 이 맛소금은 MSG 중에 미원을 넣은 소금이라 할 수 있는데요. 1. 소금 90%, 2. 미원 9.9% 3. 거기에 여러 가지의 향료가 들어간 향신료 소금이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MSG가 미원과 다시다인데요. 이제 제품들이 몸에 좋지 않다는 근거는 아직까지 루머에 불.. 2024. 2. 14.
보스웰리아 뭔지 알고나 먹자! 건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보스웰리아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수많은 건강보조제가 있기 때문에, 보스웰리아도 어딘가에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를 드시려 한다면 뭔지 알고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보스웰리아가 뭘까? 한 그루의 나무에서 2년에 한 번! 극 소량 밖에 얻을 수 없는 귀한 성분! 그것은 보스웰리아!! 보스웰리아가 얼마나 귀한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는 위의 글과 광고만 봐도 매우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귀한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가 않은데요. 그건 보스웰리아의 함량 차이, 농축의 기술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보스웰리아가 나무의 진액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고 계실 텐데요. 보스웰리아는 중동 지역에 자라고 있는 나무! 유향나무의 진액을 뜻하는 말입니다. .. 2024. 2. 8.
백설탕과 흑설탕의 차이점, 왜 흑설탕을 잘 안넣을까? 백설탕은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되는 하얀색 설탕인데요. 흑설탕은 백설탕과 무슨 차이가 있길래 요리에 잘 넣지 않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설탕은 흑설탕이다. 설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더 많고, 복잡할수록 설탕은 하얀색을 띠게 되는데요. 똑같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지만~ 사탕수수를 정제하면 ▶ 흑설탕이 나오고, 흑설탕을 정제하면 ▶ 백설탕이 나옵니다. 이러한 가공을 거치면서 종류가 나눠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설탕은 모두 사탕수수를 얼마나 가공을 했느냐에 따라~ 백설탕, 흑설탕 등으로 불리우게 되는 것이죠. 백설탕이나 흑설탕이나 똑같은 설탕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색깔과 맛인데요. 백설탕과 흑설탕의 차이점 똑같은 설탕이지만, 백설탕과 흑설탕은 맛과 영양, 그리고 활용방법도 .. 2024. 2. 6.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와 보충제는?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밥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소화제인데요. 되도록 약을 먹지 않기 위해서 매실과 같은 천연 소화제를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는 효소와 보충제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화가 안될 때는 이거 먼저!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은 약이나 시중에 판매하는 음료 등을 통해 해결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제품은 효과가 없지는 않지만, 불필요한 성분들과 자주 먹으면 면역력의 약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연 친화적인 것을 먹는 것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1. 생강 : 구토와 메스꺼움에 매우 좋음 2. 민트 : 복부 가스를 줄이는데 도움 3. 캐모마일 : 위장을 진정시키는 효과 4. 알로에 베라 : 변비를 예방 5... 2024. 2. 3.
중국은 왜 김치를 파오차이라 부를까?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중국에서는 자꾸 파오차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는 이러한 용어를 그대로 써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김치라는 용어가 있는데 중국에서는 왜 파오차이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중국의 파오차이란? 중국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라고 부르는 것은 언어적 및 문화적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어로 김치의 올바른 표현은 신치(辛奇)입니다. 그런데 신치라고도 잘 불리지 않고, 파오차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중국에서 만들어진 중국산 김치들이 파오차이라는 이름을 달고 전 세계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경우가 있기에~ 이런 명칭상의 문제가 계속 발생되고 있죠. 중국어에서 '파오차이'는 발효된 채소를 의미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파오'(泡)는 '절.. 2024. 2. 1.
카오위는 마라탕과 뭐가 다를까?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슷한 맛을 내는 카오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실 텐데요. 조금은 생소한 카오위에 대해 알아보고, 마라탕과는 뭐가 다른 점인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카오위가 뭘까? 마라탕이 유행하면서 비슷한 음식인 '카오위'에 대해서도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마라탕과도 비슷한 결을 가진 음식이라고 보이기도 하는데요. 마라탕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카오위"는 중국 사천 지역에서 유래한 매운 생선 요리입니다. '카오위'라는 명칭은 사천어로 '끓는 물고기'를 의미하는데, 튀긴 민물고기를 매운 양념과 함께 끓여서 만드는 요리가 '카오위'입니다. 이 요리는 특히 매운맛과 향신료의 강렬한 조합으로 유명한데요, 마라탕과 함께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맛으로 꼽히고 있는 요리라 .. 2024. 2. 1.
바샤 커피가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던데, 뭐가 다를까? 싱가포르의 고급 커피인 바샤 커피가 한국에 입점 예정이라 알려왔는데요. 커피계의 명품! 에르메스라고 알려진 바샤 커피는 뭐가 다를까요? 바샤 커피가 뭘까? 싱가포르에서 유명하다는 건 알겠는데, 뭐가 그리 특별해서 롯데 백화점에 단독으로 입점을 하게 되었을까요? 바샤커피(Bacha Coffee)는 원래 모로코 마라케시의 다르 엘 바차 궁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처음 문을 연 장소) 현재 싱가포르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는 고급 커피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바샤 커피가 모로코를 배경으로 한 것일 뿐, 실제로는 싱가포르의 커피 브랜드 인데요. 모로코의 궁전에 영감을 받아, 내부 장식의 고급스러움과 커피의 특별함을 내세운 매우 비싼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것이죠. 그.. 2024. 1. 31.
닭가슴살만 먹다가는 통풍 걸린다, 단백질 과다 섭취 주의!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닭가슴살 등의 단백질만 먹다가는 통풍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통풍이 걸리게 되는 원인과 어떻게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백질 과다 섭취 주의! 우리 몸에 필수적인 단백질, 하지만 '얼마나 많이'가 문제인 것이죠. 우리가 매일 즐기는 닭가슴살 샐러드, 스테이크, 두부까지. 단백질은 분명 건강에 좋고,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통풍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그 위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닭가슴살만 먹다가는 통풍 걸린다. 요즘 우리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 202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