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면 왜 잠이 올까? 식곤증 예방하기

식사를 하고 잠시 쉬고 있으면 식곤증이 몰려오게 되는데요. 단순히 배가 불러서 잠이 오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까요?

 

 

배부르면 왜 잠이 올까?

 

맛있는 걸 많이 먹어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면,

우리는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신체는 포만감을 느끼게 되지요.

 

배부르면 잠이 오는 현상은 신체의 포만감

때문인데요.

 

1. 혈액공급의 변화

    밥을 먹었으니 우리의 위장이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음식물의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 쪽으로 몰리기 시작하면서,

 

    뇌로 전달되어야 할 혈액이 조금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에 녹아있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멍해지는 것이죠.

 

    잠이 오게 되면 하품을 하게 되는데요.

    하품은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결론은 소화를 시키기 위해 혈액이 위장

    쪽으로 몰리게 되면서,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잠이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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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식사를 하면 뇌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멜라토닌이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이게 많아지니

    잠이 오게 되는 것이죠.

    (세로토닌은 만족감을 주는 물질)

    

3. 인슐린 분비

    식사를 하면 자연스레 인슐린이 분비가

    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졸음이 오게 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배가 불러도

잠이 안 오는 사람도 있다.

배부르다고 모두

식곤증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게 뭔데?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1. 식사량이 적다.

    식사량이 적은 사람은 위장의 활동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위장에 투입되는 혈액 공급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뇌에도 정상적으로

    산소가 공급돼서 식곤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수면 패턴

    사람마다 수면 패턴이라는 게 존재하는데요.

    
    낮잠을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밥을 먹었을 때의 포만감 + 습관에 의해

    잠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수면에 대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몸이 수면 패턴에 따라서

    '아직 잘 시간이 아니다~'라고

    신호를 주기도 하죠.

 

 

식곤증 예방하기

 

식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몸을 계속 움직이면 됩니다!

 

1. 산책하기

2. 스트레칭하기

3. 수다 떨기

4. 배부르게 먹지 않기 등

 

몸에 자극을 주거나, 애초에 적게 먹어서

식곤증 자체를 안 생기게 하는 방법이죠.

 

밥 먹고 자는 게 그게 뭐 큰 문제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밥을 먹고 바로 자면~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고,

신진대사가 줄어들면서 살이 찐다~!

 

짧고! 간단하게 운동하는 방법은?

 

마치며

 

배부르면 왜 잠이 올까? 식곤증 예방하기

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쉰다(=잔다)를

올바르게 하려면 20분 정도의 산책을 통해

소화를 시켜주고 자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된다고 했지요?

 

이상 락꾸였습니다.

밥 먹고 하면 안되요! 해가 되는 습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