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죠. 그런데 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밸런타인데이는
기독교에서 유래했다.
우리는 발렌타인데이가
기독교 신부인 발렌티노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는 이벤트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죠.
로마시대 신부였던 발렌티노가 군법을
어기고 남녀 결혼을 시켜주고,
그 죄로 인해 죽게 되면서~
발렌티노를 추모하기 위해서
생긴 날이 바로~!! 발렌타인데이!
(그날이 바로 2월 14일)
즉! 발렌타인 데이는
발렌티노를 기리기 위해 생겨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렌티노 신부가 남녀의 사랑을
지지해 줬고, 결혼도 시켜주었기 때문에
사랑에 관련된 날로 점점 바뀌게 됩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것이 맞나?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냐? 안 주냐?
보다도 먼저 알아볼 것이~
초콜릿을 주는 풍습이 맞느냐가 아닐까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풍습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초콜릿을 주고받았던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추측으로만 예상을 하는 것이죠.
그 시대에도 초콜릿을 주는 풍습이 있었긴
했지만 실제로는 꽃과 케이크, 엽서(카드)
등의 다양한 물품 중에 초콜릿도 포함되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이지~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이지~라는 이미지가
생겨난 것은 기업의 홍보와 광고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원래의 발렌타인데이에는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었는데, 기업이 초콜릿 홍보를 하게
되면서 분위기가 초콜릿 주는 날로
바뀌어 버리게 된 것이죠.
우리가 코카콜라를 떠올리면 '하얀 곰'을
떠올리듯이~
발렌타인데이라고하면 초콜릿이 바로
떠오르게 되는 것과 비슷한 효과입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왜 초콜릿을 줄까?
하지만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초콜릿을
주는 방식으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지는 않습니다.
*호주와 같은 곳은 여름 용품을 주고받으며,
(수영복과 선글라스 등)
*브라질 같은 경우에는 발렌타인데이가
6월 1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 기준으로 정해져 있음)
이처럼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풍습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풍습이
자리를 잡게 되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에 영향을 받았던 동남아 국가들이
우리와 똑같은 풍습을 가지고 있죠.
1960년대 일본의 모리나가 제과에서
발렌타인데이를 홍보하면서~
여성들이여~ 초콜릿을 사서 사랑고백을
하자~!라는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주는 날~이란
이미지가 굳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결론은 뭐다~?
기업의 광고 상술이었다~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이지?
발렌타인데이에 오로지 초콜릿만 중점적으로
주고받는 나라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의 동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초콜릿의 매출을 보면 얼마나 초콜릿에
진심인지를 알 수가 있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의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초콜릿의 매출이
가장 높은 날은 '부활절'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하지만, 우리와는 다르게
좀 더 다양한 선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밸런타인데이를
부정하는 곳도 있다.
발렌타인데이의 시초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거부를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이슬람을 믿는 중동지역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파키스탄은 법으로
발렌타인데이를 금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슬람을 믿는 나라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북한도 발렌타인데이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종교의 문제도 있지만,
반(反) 서구 정책의 하나이기 때문이죠.
마치며
발렌타인 데이에는 왜 여자가
초콜릿을 줄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실제 문화와는 다르게
상술로 변질이 되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는 똑같기
때문에 크게 문제를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초콜릿을 기다리고 있는~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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