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에 카페인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카페인의 양이 적을 뿐이지, 카페인은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그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디카페인이라고 불리고 있을 뿐입니다.
디카페인의 기준
한국의 기준에서 디카페인으로 커피를
판매할 수 있으려면,
카페인 함량이 90% 이상 제거 되어야
디카페인 커피라고 표기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90% 제거가
디카페인의 기준이지만,
미국에서는 97% 제거가
디카페인의 기준이며,
유럽연합에서는 99% 제거가
디카페인의 기준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한국의 디카페인 기준은
상대적으로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실제로 2006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약 3mg ~ 32mg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업체마다 제조 방식이 다르기 때문)
디카페인을 먹는 이유는
디카페인 커피를 먹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페인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인은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하루에 2잔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사람의 몸에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부작용은
1. 수면장애(불면증)
2.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두통
3. 속쓰림의 증상
4. 잦은 생리현상(화장실)
이와 같은 증상이 심해진다면,
카페인을 줄여야 하는데~ 커피를
끊을 수는 없기 때문에 디카페인을
먹게 되는 것이죠.
디카페인이 더 비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더 비싼데요.
카페인이 빠졌기 때문에 더 싸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디카페인이 더 비싼 이유는?
커피에 있는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
또 다른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커피의 카페인을 줄이려면,
더 비싼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어 버렸죠~
카페인을 줄이려면
카페인을 줄이려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커피를 끊는 방법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며, 카페인의
섭취량을 점점 줄이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소량의 카페인도 계속 먹게 되면,
카페인 중독의 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커피를 끊고, 대체할 수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차를 찾으신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커피를 줄여보자
저도 커피를 끊을 수 없어서,
믹스커피를 버리고~ 아메리카노만 먹고
있는데요. 카페인 중독 현상은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커피가 생각날 때는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를 마시고 있는데요.
한 번에 끊어내지는 못했지만,
하루 3~4잔 마시는 양에서 하루에 1잔 정도만
먹는 식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커피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중독이 돼버리니
무슨 일만 생기면 커피에 의존하는 경향이
생겨버리니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커피에 대한 의존이 높으신 분들은
반드시 부작용을 겪고 계실 텐데요.
조금씩 줄여나가면 몸도 한결 가벼워
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잦은 두통이
점차 없어지고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치며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커피 대신에 다른 차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대한 부작용도 다릅니다.
몸에 이상이 없으신 분들은 당장 커피를
끊으실 필요는 없지만,
어떤 일이든 중독된다는 건! 결말이 항상
좋지가 않더군요.
저와 같이 커피를 줄여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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