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2잔 먹으면, 카페인 중독?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하루 커피 2잔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3~4잔 이상 드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은데요. 하루 커피 2잔이면 카페인 중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우리가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믹스 커피는 카페인의 함량이 다릅니다.

또한 수많은 종류의 커피들도 제조하는 방식에 따라서,

어떤 커피를 쓰는지?
어떤 우유를 사용하는지?
어떤 휘핑크림을 사용하는지?
어떤 시럽을 사용하는지?

이렇게 커피를 만들게 되는 적정 기준과 용량에 따라 카페인의 함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많이 먹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약 136mg
(가장 작은 컵 기준 275ml~361ml)

*커피믹스의 카페인 함량은 약 1봉에 약 52mg

 

커피믹스 끊으면 어떻게 될까?

 

 

 

카페인 1일 섭취 권고량은?

커피 한잔에 약 136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다음으로 궁금한 점이 하루에 얼마 정도 마셔야 적당할까?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카페인의 1일 섭취 권고량을

성인은 400mg
임산부는 300mg
청소년은 125mg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어린이도 기준(체중 1kg당 2.5mg)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커피를 먹게 두시지는 않겠지요?

 

하루 커피 2잔이면 카페인 중독

아메리카노 한잔에 약 136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2잔이면 약 272mg.

400mg의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카페에서 주문해서 먹는 아메리카노에는 샷이 2잔이 들어갑니다. 대용량의 커피를 마신다면 샷이 3잔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계산을 해본다면 아메리카노 한잔에 272mg의 카페인이 들어갑니다.

두 잔이면 544mg의 카페인을 먹게 되는 것이고 하루에 2잔을 먹게 되면,

우리는 카페인 중독으로 진단받을 수 있게 됩니다.

 

 

 

카페인 많이 먹으면 어디에 안 좋을까?

 

카페인을 많이 먹으면 안 좋다고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왜? 안 좋다고 하는 걸까요?

 

적당량의 카페인은 우리 몸의 중추 신경을 자극해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 주며,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켜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이 찾게 되는 것이 커피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어떠한 증상이 일어날까요?

 

1. 가슴 두근거림

2. 수면장애

3. 소변이 자주 마렵다.

4. 감정의 변화(불안 등)

5. 위궤양

 

우리가 커피를 진하게 먹거나, 연속해서 먹는 경우에는 주로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시지 않나요?

가슴 두근거림은 카페인을 많이 먹었을 때 일어나는 가장 흔한 현상으로 이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된다면

 

혈압이 빨라지고,

빨라진 혈압으로 인해 심장이 빨리뛰게 되면서,

심장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부정맥)

 

 

커피를 많이 먹는 분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또 하나의 증상은 속 쓰림입니다.

속 쓰림의 증상은 위산과다분비로 인한

위점막 손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카페인 중독일까?

 

내가 카페인 중독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매일 먹고 있는 커피를 안 먹어보면 됩니다.(하루동안)

 

그리고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두통이 생김

2. 주위에 예민해짐

3. 뭔가 들떠있는 기분(산만해짐)

4. 쉽게 흥분

 

하루에 아메리카노 4잔을 마시는 저의 경험으로는 커피를 안 먹게 되면,

1번 두통이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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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많은 전문가들은 한 번에 커피를 끊는 것보다는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 천천히 줄여나가는 방법은 전~혀 쉽지 않습니다.

 

중독이 무서운 것이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줄이는 것과 끊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커피 이외의 음료를 자주 먹는지를 우선적으로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녹차, 콜라, 초콜릿, 케이크 등에도 카페인이 제품에 포함(20mg 정도)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을 먼저 차단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러고 나서 내 몸의 상황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횟수를 줄이거나, 커피를 더욱 연하게 마시는 방법을 쓰시면 카페인 중독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하루 커피 2잔 먹으면, 카페인 중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손이 덜덜.. 떨리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커피는 중독이라 하기보다는 습관이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까요? ^^..

 

카페인이든 뭐든 중독이 된다는 것은 장점이 한~개도 없습니다. 과하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니까요 ^^

 

이상 락꾸였습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암에 걸리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