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예상과는 다르게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심하고 전 세계의 제재가 강력하다.
미국의 바람처럼 러시아는 점점 고립되어가고 있는 형태이고 러시아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핵 카드를 거론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설마 핵을 쓰겠어?라고 생각하지 마라.
역사적으로 어떠한 독재자도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미친 짓을 마다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도 많이 있지 않았던가?
국민을 방패 삼은 이승만과
국민과 함께 있는 젤란스키.
스스로는 거창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내가 살아서 오랫동안 해 먹어야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할 뿐이다.
아무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빠르게 병합하고 눈에 가시인 서쪽 유럽의 국가들의 견제와 현 세계 질서의 조그마한 구멍을 원할뿐일텐데..
그것마저 쉽지 않다.
바다를 먹어야 하는데... 바다를..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지고 있는데..
바다가..
항구가 없다. 항구는 많이 있긴 있지만.. 쓸만한 항구가 없는 것이다.
얼지 않는 바다가 필요한 건데 태평양쪽은 모스크바에서 너무 멀고 그렇다고 정상적인 부동항도 아니다. 넓으며 누구 하나 뭐라 할 수 없는 북극해는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렇기에 그나마 만만한 흑해라도 먹어서 유럽의 고착화된 틀을 깨고 바다를 통해 나아가고 싶은 거겠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길어질수록 러시아와 푸틴의 세력은 지배력을 잃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핵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슬쩍슬쩍 보여주고 있는 것이겠다.
나 핵 있어요~~
나 좀 짱나요~~
나 핵 많아요~~
나 뒤 없어요~~
푸틴의 마지막 카드인 핵 드립이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핵이 가지는 파괴력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북한도 러시아 형의 저런 모습을 보면서
"역시 핵 개발이 우리의 미래다!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처음 핵을 쏘자!라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
두 번째 결정은 매우 쉬울 것이다.
지들이 해처 먹기 위해 싸우는 동안 피해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족들이다.
지들만 잘 살 겠다고 서로 싸우는 꼴들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왜 저렇게까지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든다.
러시아의 대통령이 가지는 비틀린 생각이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지만 우리나라였다면 진작에 탄핵당했을 테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독재자가 나오긴 힘들거든..
대한민국도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지들끼리는 서로 나라를 위한답시고 나름 치열한 전쟁 중이라지만 멀리서 보면 밥그릇 싸움일 뿐이다.
그래서 결론은 대통령이 뭘 하든 책임은 국민이 진다!
그렇기 때문에 잘 뽑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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