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왜 이럴까?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시점에서
미국의 반응은 어떨까요?
바이든의 미국은 연일 경제제재를 가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돈바스 지역에 대한 제재.
금융 자산에 대한 제재.
교통, 군수품 등에 대한 제재 등등
여러나라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천연가스입니다.
EU 국가의 대부분 큰 비율로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석유, 석탄, 원자력 등도 있지만 공격적인 탄소배출 저감정책에 따라 그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는 매우 저렴합니다.
그러니 EU에서 러시아에 많이 의존하고 있죠.
수요와 공급이 딱 맞아떨어지니 사용을 안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천연가스를 제재하면 되지않냐?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어 버리면 유럽이 에너지 부족으로 난리가 나는 상황이 돼버리고 맙니다.
이렇기 때문에 미국 바이든이 섣불리 건드리기는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안 그래도 러시아는 외교적으로 몰리는 순간이 오면 "가스밸브 잠근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우크라이나도 잠글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나 이란 같이 군사적 개입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쓸수 없습니다.
러시아는 이라크,이란 등과 같은 나라와 비교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이 공격하면 그 이상을 갚아줄 수 있는 나라가 러시아입니다.
그것도 미국 본토에 직접 말이죠.
러시아는 선택할수있는 결론이 두 가지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미국은 어떨까요?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열심히 언론을 통한 외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겁니다.
지금과 같이 미국을 따르는 많은 나라들과 합심하여 러시아의 전쟁 명분을 부정하고 그에 따른 제재를 계속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병합하는것을 바라 보고있어야 할겁니다.
미국은 러시아를 세계에서 고립시켜 더 이상의 팽창을 막고자 하겠지만 러시아에 동조하는 나라가 생긴다면 그 때는 미국도 다른 방법을 찾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추후의 문제.
바이든은 열심히 러시아를 욕하고 또 경제제재로 때리고, 손잡고 또 때리고..
바이든의 재선을 위한다면 때리기를 멈추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