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찌는 이유는? 다이어트도 이렇게 하면 성공!

남들은 다이어트한다고 힘들어하는데 나는 왜 살이 찌지 않을까요? 다이어트도 힘들지만 살이 안 찌는 사람도 안 찌는 이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30년 이상 비쩍 마른 몸을 유지해 온 저만의 방식을 확인해 보시면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살을 찌우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나?

 

살이 찌는 데에도 이유가 있듯이, 살이 안 찌는 데에도 이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많이 먹으면 살찐다.

더 많이 먹어 위장을 늘리면 살찐다.

먹고 자고, 먹고! 또 자면 살찐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해봤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배만 나옵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배만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깨달았던 매우 중요한 사실은 "먹는 것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입니다.

 

나름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보기엔 깔짝이는 듯 보였나 봅니다. 그게 뭐가 많이 먹는 거냐? 장난하냐? 등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많이 먹지를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주 체하는 상황을 많이 겪기도 합니다.

 

 

왜 배만 나올까?

 

 

 

살이 안 찌는 이유는?

 

일단 살이 안 찌는 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저의 경험이 들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살이 안 찌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질이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체질도 다릅니다. 먹는 음식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릅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자신의 체질이 형성되고 체질에 따라 음식을 먹는 양, 먹는 주기도 다르죠.

 

살이 안 찌는 체질을 가지신 분들은 대부분 위장(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원에 가보니 "장이 짧다"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많이 먹으면 자주 체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많은 한의사들도 체질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과 식습관에 따라 체질은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으니 "나는 살 안 찌는 체질임!!"이라고 방심하시다가는 순식간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채소 좋아함

저는 고기를 별로 먹지 않는데요. 맛있으면 좋아하고, 맛없으면 근처도 가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시겠지요?

 

말을 쉽게 풀어내보자면 내 앞에 고기와 채소가 있다면 저는 채소를 먼저 먹습니다.

채소를 먼저 먹다가 이 고기가 맛있나? 하며 한번 먹어봅니다. 그리고 맛있다면 몇 점을 더 먹는 식이라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채소가 우선이고, 고기가 있어도 맛있으면 조금 더 먹는 방식의 식사 패턴입니다.

 

과학적으로도 채소를 주로 먹는 사람과 , 고기를 주로 먹는 사람은 장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종류가 다릅니다.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는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의 식단을 비교했는데요.

 

고기를 주로 먹는 유럽인과 (=동물성 식단),

채식을 주로 하는 아프리카인 (=식물성 식단)

 

장속의 미생물이 어떠한 종류인지 살펴보니 아프리카인의 장속에는 섬유질이 매우 많은 균들이,

반대로 유럽인에게는 섬유질이 적은 균들이 살고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는 아프리카인은 살이 찌는 균이 부족하여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이 된 것이고,

유럽인은 살이 찌는 균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뚱뚱해지는 것이죠.

 

 

3. 식습관의 차이

나는야~편식의 끝판왕! 가리는 음식이 너무나 많습니다.

고기는 무조건 살코기만! 치킨도 닭가슴살을 가장 좋아하지요.

 

느끼한 음식은 결코 원하지 않으며, 회 같은 아무 맛도 없는 음식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술은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으며, 먹으면 머리만 아파져서 회식을 극혐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침을 먹지 않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그대로입니다.

그 덕분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식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할까?

 

그리고 식습관의 차이는 부모님의 식성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도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

 

 

4. 흡수율이 안 좋다.

나름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먹은 영양분을 장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배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두 가지의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1. 위의 저장공간이 작은 것과,

2. 갈비뼈의 구조가 좁은 경우입니다.

 

1번과 2번은 연결된 개념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1. 위의 저장공간을 늘리고 싶으면 꾸준히 많이 먹으면 가능해지는데요. 2번인 갈비뼈의 구조가 좁아서 위의 팽창을 막게 되면 더 이상 늘어날 수가 없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 대부분 소화불량과 체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5. 생각이 많다.

퇴근해서 집에 와서도 "내일 일에 대한 생각", 밥을 먹으면서도 "내일 어떻게 하지?", 잠을 자기 위해 누워서도 "내일은 괜찮을까?"라고 생각해 본 적 없으신가요?

 

제가 이런 잡생각을 늘 하고 있는데요. 고민을 만들어서 하는 타입의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유형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들에게 높은 확률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생각이 많다"라는 진단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신경은 활동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고,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보통 잠이 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의 사람들이 날씬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잠귀가 엄청나게 밝기도 합니다.

예민하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주위를 계속 신경 쓰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6. 감정소모가 많은 사람

갑자기 화를 내는 경우가 많거나, 슬픈 드라마를 보며 우는 사람, 다른 사람의 말에 엄청나게 공감해 주는 사람 등

감정의 소모가 많은 사람일수록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주위 사람 중에 결혼을 하고 살찐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될 텐데요. 왜 살이 찌게 되냐면 많이 먹는 것도 이유일 수는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적인 안정감입니다.

 

안정감으로 인해 감정의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레 살이 찌게 되는 것이죠.

연애할 때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항상 긴장해야 하죠~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살이 없는 것에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는데, 살이 많은 분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으시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2번과 3번만 실행하신다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30kg 동생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는? PT가 효과가 있을까요?

 

 

 

마치며

 

살이 안 찌는 이유와 다이어트도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이어트만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살 안 찌는 사람도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습니다.

 

살이 안 찌면 다들 부럽다고들 하는데요. 몸에 살이 없으면 힘도 부족하고, 지구력도 부족해집니다.

"마른 장작과 같다"라고 하는 비유가 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살을 찌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각이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내 머리에 든 생각을 없애는 좋은 방법은 명상과 운동이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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