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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당뇨의 초기증상과 수치가 궁금하시다고요?

by 락꾸 2023. 9. 4.

당뇨병은 한국인에게 흔한 질병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해 식습관과 운동량 등이 달라지게 되면서 점점 흔해져가고 있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찾아내기 힘든 질병에 속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건강을 챙기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고 있지만, 먹는 음식량에 비해 활동량이 적어지고 이러한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신체적 노화로 인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문제로 발생되어 나타나는 병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치료는 그렇다 쳐도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한다면 당뇨로 인해 혈당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혈관과 장기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그로 인해 다른 병이 찾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가득찬 초콜렛과 사탕

 

 

당뇨병의 증상은?

 

당뇨는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를 먹게 될수록 천천히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노화로 인해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높을 뿐이지, 비만과 같은 경우에는 언제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에 가까워지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당뇨병에 가까워지게 되면 신체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변을 자주 본다.

 

자신이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면 당뇨의 위험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본다는 말은 소화가 빠르다는 이유가 될 수도 있고,

내 몸이 영양분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빠르게 배출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물을 많이 먹어서 소변을 자주 본다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당뇨병 초기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소변이 마를 때 끈적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당뇨에 가깝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확인해 보시려면 내가 잠자는 동안 화장실에 몇 번을 갔었는지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수면은 인체의 쉬는 시간인데요. 쉬는 시간에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면 신체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2. 자주 갈증을 느낀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집니다. 

그로 인해 입안이 마르고, 건조해지며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첫 번째 증상인 잦은 소변으로 인해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먹었는데,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또 이로 인해 부족한 물을 마시게 되는 반복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식의 행동패턴은 사람의 기력을 빠자게 하고 이로 인해 다른 질병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죠.

 

 

3. 많이 먹는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물의 배출뿐만 아니라 먹었던 음식에 대한 영양분의 배출도 의미합니다.

제대로 영양분이 흡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몸에서 음식을 원하게 되고 우리는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배고파서 계속 먹지만 이상하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배고픔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다만 자신의 식습관이 남들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는다의 기준은 다릅니다.

보통 식사 후 1~2시간이 지나고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의심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체중감소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이상현상이 체중의 감소입니다.

우리의 몸은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갑자기 체중이 감소한다면 반드시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아야 합니다.

 

당뇨의 증상 중 하나가 많이 먹는 경우인데,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는 것은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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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는지 확인하기!

 

당뇨는 "소변이 달다는 의미"로 예전에는 소변의 맛을 통해 당뇨를 진단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당뇨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겠지만.... 설마요~

 

당뇨의 여부는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가까운 내과(내분비내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이라고 진단을 받거나, 관리해야 할 수치로 판명을 받는다면!

약국이나 의료장비판매업체에 방문하여 혈당측정기를 구매하시고,

집에서 혈당체크를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 할 수 있습니다.

 

(혈당체크기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대략 3만 원~10만 원 사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병원 방문을 통해 수시로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지만

당뇨는 죽을 때까지~!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당뇨의 기준은?

당뇨의 기준은 혈당으로 판단하며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8시간 공복을 기준으로

 

110mg/dL 이하 (정상)

100mg/dL ~ 126mg/dL 이하 (당뇨위험)

126mg/dL 이상 (당뇨)

 

단! 당뇨 위험단계에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식후 2시간 후 다시 검사를 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식후 2시간 후

 

140mg/dL 이하 (정상)

140mg/dL ~ 200mg/dL 이하 (당뇨위험)

200mg/dL 이상(당뇨)

 

 

런닝하고 있는 여자

 

 

당뇨병에 걸렸다면?

 

당뇨병에 걸렸다고 해서 당장에 큰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몸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을 뿐입니다.

 

당뇨가 왔다는 것은 내 몸을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음식과 술 등 평소에 좋아하는 것을 줄이거나 포기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지 않은 음식은?

당뇨에 좋지 않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1. 술과 담배

 

담배는 굳이 말씀을 안 드려도 모든 것이 나쁜 기호식품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술인데요. 

 

술을 먹게 되면 알코올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게 되고, 인체는 이산화탄소를 없애기 위해

피(혈액)가 빠르게 순환하기 시작합니다.

피의 순환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빨라지게 되면 혈관은 팽창하게 되고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게 되면 당뇨는 나와 급격하게 친해지게 됩니다. 하루에 술 한두 잔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일 뿐입니다.

 

술은 발암물질로 지정될 만큼 인체에 해롭고, 당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당뇨와는 상성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자신이 술을 좋아하신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술을 좋아 하시나요? 술 끊기와 알코올 중독 확인 하기)

 

 

2. 당이 많은 음식

 

단맛을 내는 당은 인체에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당뇨환자에게 있어서는 매우 위험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적당량의 당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설탕과 탄산음료와 같은 식품은 말할 것도 없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쌀밥(백미)도 당뇨에는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공통적으로 백미와 백설탕과 같이 가공을 통해 정제된 음식들이 단맛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제가 적게 된 쌀인 현미나 잡곡밥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설탕의 경우에는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당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체크~)

(쌀이 궁금하시다면 체크~)

 

 

당뇨에 좋은 음식은?

그렇다면 당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1. 당뇨에 좋은 음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당이 적은 음식들입니다.

 

해조류와 땅콩, 두부, 계란 등 대부분 맛이 심심한 식품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당뇨에 좋은 음식 5가지!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당뇨병의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당뇨병 환자에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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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걸리게 된다면 가장 중요한 대처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입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친절하게 식단까지 짜주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누가 대신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식단만으로 조절한다 해도 한계가 있으며 움직이지 않으면 혈당관리는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배드민턴, 수영, 자전거 타기, 뛰기, 등의 운동이 효과가 좋긴 하지만 이러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밥 먹고 30분만 산책만 해도 충분히 훌륭한 운동이 됩니다.

(배드민턴이나 수영,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클릭)

 

 

 

마치며

 

여기까지 당뇨의 초기증상과 수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최근 당뇨 초기 진단을 받게 되면서 병원에도 가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또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로 인해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다 보니 되레 건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건강해진다니 조금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당뇨에 걸렸다고 해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마음먹고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저의 어머니와 같이 더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먹고 싶은 거 먹고, 쉬고 싶을 때 쉬면 당뇨는 방심하면 바로 찾아옵니다. 그러니 항상 몸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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