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다면, 그것으로도 살찌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음식에 사용되고 있는 액상과당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상과당은 무엇일까요?
액상과당은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식물성 원료로부터 추출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 사카린 등의 합성 감미료와 비교하여 믿을 수 있는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식품에 첨가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액상과당의 대부분은 옥수수에서 추출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옥수수시럽"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삼아 성분을 분리하고 이후에 정제 및 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액상의 형태로 얻어내는 것이 액상과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단맛을 내는 특별한 특성과 고체인 설탕과 달리 액체상태이기 때문에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매우 폭넓은 식품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액상과당이 주로 어디에 사용되고 있을까?
액상과당이 사용되는 곳은 주로 식품입니다.
- 과자와 빵
- 각종 소스와 드레싱
- 음료수 (거의 모든 음료수)
- 다이어트 관련 재료 - 칼로리를 줄이면서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액상과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아이스크림
이 밖에도 많은 음식에 액상과당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 먹는 거의 모든 음료와 공산품 제품에는 액상과당이 거의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액상과당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인가?
액상과당은 과일의 과당에 비해 몸에 흡수가 매우 빠릅니다. 그리고 많이 먹어도 포만감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과도하게 먹게 되면서, 점차 체중이 증가하고 비만의 원인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당류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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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당뇨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액상과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류의 음식은 위장의 소화기관에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양의 액상과당을 섭취하게 되면 설사 및 소화불량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액상과당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액상과당에 대해서는 건강에 좋다!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을 본다면 과한 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꼭 액상과당이 아니더라도 많은 음식을 먹게 되어 나타나는 부작용과 비슷하죠.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것은 똑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1일 당 섭취 권장량은 25g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콜라, 사이다 한 캔에는 약 27g 정도의 당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 캔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자 제로콜라 등의 당이 없는 음료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에서 액상과당을 먹지 않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액상과당이 문제가 되는 것은 과하게 많이 먹었을 때"이기 때문에
비만과 치아 충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조금은 신중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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