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A&M대학 가정의학과 게이브 닐 교수는 "우리 몸무게의 대부분은 물로, 뼈를 제외하면 살이 빠지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줄어드는 것이 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몸 안에 있는 필요 없는 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 내용입니다.
내 몸 안에 있는 필요 없는 물을 내보내기 위해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물 2리터를 마시면 몸에 좋을까요?)
정답은 식단조절과 운동!
- 소금 적게 먹기
소금은 몸에 절대로 필요한 성분이지만 많으면 독이 되는 재료입니다.
물과 소금은 한 몸과 마찬가지이며 소금이 있는 곳은 물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우리가 짠 음식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먹는 이유가 몸에서 나트륨을 흡수하고 분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소금을 통해 물을 흡수하고 흡수된 물이 필요 이상으로 몸 안에 저장되게 됩니다.
라면과 햄, 과자와 유제품 등 소금 함량이 많은 식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몸속에 있는 수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 천일염의 진실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 탄수화물 줄이기
쌀과 빵 등은 우리가 거의 주식처럼 먹는 음식이며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몸에 글리코겐 분자를 저장하게 하는데 이 글리코겐 분자가 1g당 3g의 물을 머금고 있다고 합니다.
즉 몸 안에 글리코겐 분자가 적을수록 몸속에 물이 줄어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매일 먹고 있는 흰쌀밥 대신에 잡곡밥으로, 간식으로 먹는 과자나 빵을 대신에 고구마와 감자를 먹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 운동하기
지겹게 듣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며 흘리는 땀은 내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흘린 땀만큼 수분은 날아갑니다.
소금 적게 먹기, 탄수화물 줄이기 등 먹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만 직접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먹는 것으로 조절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움직인 만큼 살은 빠집니다. 헬스 같은 운동보다는 걷고 뛰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단 세가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 밥은 잡곡밥으로 먹고 반찬은 채소위주의 식단
- 간식은 과자와 빵 대신에 고구마나 견과류 위주로
- 운동은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게 걷기 또는 뛰기. 다만 매일 규칙적으로!!
이것만 지키면 하루에 500g씩, 일주일이면 3.5kg 이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습니다. 몸이 적응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꾸준하게 지키게 되면 분명히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조바심 내지 마시고 꾸준하게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실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한 번에 모든 걸 하시는 것은 포기의 지름길입니다.
이상 하루에 500g씩 살 빼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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