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머신 비교하고 구매하기~! 일리/돌체구스토 등

캡슐 커피머신을 구매하시려고 생각 중이시라면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가정용 캡슐 커피머신은 판매 업체도 많고 캡슐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구매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캡슐 커피머신의 종류는?

 

캡슐 커피머신을 만드는 업체는 많습니다. 

• 네스카페 - 돌체구스토
• 일리
• 네스프레소
• 이디야
• SCISHARE (샤오미)
• 메디프레소
• 보만
• 하이메이드 (롯데 하이마트)등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캡슐 커피머신의 종류가 많기는 하지만 대표적으로는 네스카페의 돌체구스토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데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는 같은 회사입니다.(=네슬레)

 

다만 기기가 다를 뿐이며 좀 더 전문적으로 캡슐 커피머신에 특화되어 나온 것이 돌체구스토입니다.

 

 

캡슐 커피머신 구매 시 체크할 것은?

 

캡슐 커피머신을 구매하시려면 자신의 환경과 커피 취향에 따라 구매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집에서 1~2잔 마시는 것과,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커피머신의 성능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캡슐 커피머신의 선택 시 중요한 점은?

• 추출시간
• 추출온도
• 추출량입니다.

제품에 따라서 추출시간과 추출온도, 추출양이 모두 다릅니다. 취향에 따라서 연하게 또는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제품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한번 먹어보고 고르시는 게 중요합니다.

 

캡슐 커피머신의 가격은 다양하긴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돌체구스토를 기준으로 한다면 

80,000 ~ 150,000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상외로 많이 비싸지 않죠.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머신이 아니라 캡슐의 가격입니다.

지속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캡슐의 가격이 비싸다면 유지비 보다 캡슐 구매비용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매우 자주 먹는 분이라면 캡슐 커피머신은 돈 먹는 하마와 같습니다.

 

 

 

 

캡슐의 가격은?

 

캡슐의 가격은 업체 별로 다르며, 어떠한 재료를 썼는지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네스카페의 돌체구스토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약 7,990원 (16개)

계산해 보면 약 500원(개당)의 가격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신다면 월 30,000원

 

일리는 아메리카노 기준 19,500원 (21개)

계산해 보면 약 930원(개당)의 가격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신다면 월 55,800원

 

네스프레소는 아메리카노 기준 53,440원 (60개)

계산해 보면 약 890원(개당)의 가격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신다면 월 53,400원

 

이디야는 아메리카노 기준 29,900원 (50개)

계산해 보면 약 598원(개당)의 가격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신다면 월 35,880원

 

SCISHARE는 네스프레소 캡슐과 동일합니다.

 

메디프레소는 아메리카노 기준 39,500원 (50개)

계산해 보면 790원(개당)의 가격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신다면 월 47,400원

 

보만은 네스프레소 캡슐과 동일합니다.

 

하이메이드는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캡슐과 동일합니다.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캡슐)의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캡슐의 가격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계산을 했기 때문에 구매하는 곳(쿠팡 등)에 따라 가격은 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하신다면 쿠팡을 추천드립니다. 미세하게 조금 싸니까요~

 

 

 

제품의 성능은?

 

캡슐 커피머신의 가격은 동일한 사이즈 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이라고 해도 성능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 추출시간

캡슐을 넣고 커피가 나오는 시간이 가장 빠른 제품은 돌체구스토입니다.

약 50초의 시간이 걸리며 (에스프레소 기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제품은 일리입니다.

약 83초의 시간이 걸립니다.

(나머지 제품은 53 ~ 60초 정도의 시간)

 

 

• 추출온도

에스프레소를 기준으로 1잔을 추출했을 때!

 

가장 온도차가 많은 제품은 돌체구스토입니다. 

약 5도의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가장 적은 차이를 보여주는 제품은

약 1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디야와 일리입니다.

(나머지 제품은 2 ~ 3도의 차이)

 

 

에스프레소를 연속으로 추출했을 때! (2잔)

 

가장온도차가 많은 제품은

약 4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이며

 

가장 적은 차이를 보여주는 제품은

0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메디프레소와 이디야입니다.

(나머지 제품은 1도~2도)

 

우리가 캡슐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편함이 가장 크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맛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커피 맛을 좌우하는 것은 추출온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추출온도가 일정해야 균일한 맛을 내기 때문에 온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추출량

추출온도와 마찬가지로 캡슐에서 추출되는 추출양이 균일해야만 좋은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기준으로 1잔을 추출했을 때!

 

추출양의 편차가 가장 적은 균일한 제품은

돌체구스토와 메디프레소입니다.

 

추출양의 편차가 가장 높은 제품은

일리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연속으로 추출했을 때! (2잔)

 

추출양의 편차가 가장 적은 균일한 제품은

돌체구스토와 메디프레소, SCISHARE 입니다.

 

추출양의 편차가 가장 높은 제품은

일리와 보만입니다.

 

추출양의 편차가 큰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커피의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매에 신중하셔야겠죠 ^^

 

 

 

결론

 

캡슐 커피머신 비교하고 구매하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가지 지표를 확인해 보면 가장 무난한 제품은 돌체구스토로 보이긴 하지만, 사람의 입맛은 모두 다르겠죠.

 

캡슐 커피머신을 구매하려고 하신다면 캡슐의 호환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커피가 있지만 호환이 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맘에 드는 제품을 고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소비자24의 비교정보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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