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에 이온음료를 먹을까?

물 대신에 이온음료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온음료 회사의 광고처럼 "물 보다 흡수가 빨라야 할 때"가 이온음료를 먹어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그때가 언제일까요?

 

 

 

이온음료가 정말 흡수가 빠를까?

 

이온음료는 물보다 흡수가 빠릅니다.

 

이온음료의 구성 성분은 물 + 전해질(나트륨, 당분, 포도당 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체액(몸안에 흐르는 액체)과 비슷하기 때문에 빠르게 흡수가 됩니다.

 

하지만 흡수가 빠른만큼 과하게 먹거나, 물 대신에 먹게 되면 부작용을 이를 킬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소금과 당분 등의 식품첨가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 꾸준히 먹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를 먹어야 할 때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제때 대처하지 못하면 어지러움,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을 겪게 되고 탈수가 지속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온음료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나,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는 꾸준히 땀을 흘리게 되면서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오게 될 때 이온음료를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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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물이 최고다.

 

이온음료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물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이온음료를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온음료는 물에 비해 짜고, 달기 때문에 물보다 당연히 맛있습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활동하기가(움직이기가)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이 최고인 이유는 몸에 필요한 성분이 모두 있으며, 마셔도 우리 몸에 부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이온음료보다는 물을 우선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보통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요즘 같은 더위 때문에 한꺼번에 물을 많이 먹게 되면 혈중 나트륨의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빨리 마신다고 흡수가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 2리터 마시면 몸에 좋을까요?>

 

 

 

마치며

 

물 대신에 이온음료를 먹을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혹시나 더위에 지쳐 아이스커피로 수분을 보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효능은 대부분 알고 계시듯이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킵니다.

먹을 때는 좋을지 몰라도 효과는 매우 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커피를 선호하신다면 연~~하게~ 물 많~이 타셔서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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