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이 발암 물질로 분류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내용인데요. 정확히는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으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무엇일까요?
아스파탐은 인공감미료라 불리는데요.
인공감미료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에 쓰이기 위해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합성품입니다.
아스파탐 이외에도 사카린, 네오테임, 수크랄로스 등이 인공감미료에 속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2B군이라는 분류의 정확한 내용은 "이것을 먹음으로써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을 통한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지정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아직까진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우려로 인해 분류가 되었다"라고 보는 것이 좀 더 사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스파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스파탐이 우리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기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료인 콜라와 사이다 등 많은 음료에 아스파탐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제로 콜라 등의 "제로"가 바로 아스파탐이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자와 아이스크림과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천연 감미료인 설탕은 칼로리가 높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아스파탐인데요. 설탕에 비해 단맛이 200배 정도로 강하고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매우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스파탐의 권장 섭취량?
우리나라 제품에도 아스파탐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음료가 많이 있습니다. 과자에는 다른 종류의 감미료인 수크랄로스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일부 제품에만 아스파탐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아스파탐은 과자보다는 음료에 집중이 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에도 일부 제품에 아스파탐이 첨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의 권장 섭취량은? 즉 먹어도 안전한 양은?
체중이 60kg 기준으로 매일 12 ~ 36캔의 제로탄산 음료를 마셔야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만 보면 안전 하다는 말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세계보건기구의 내용으로 인해 기준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7월 14일에 아스파탐이 확정이 될 예정이라 전해지는데 만약 확정이 되면 "먹어도 안전한 양"이 아니라 먹기전 주의해야 할 감미료가 되겠죠.
천연 감미료는 무엇일까요?
천연 감미료는 설탕과 꿀, 껌의 재료로 알고 있는 자이리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라는 감미료도 존재하는데요.
천연재료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아스파탐의 역풍으로 인해 사용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천연 감미료가 존재하고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나 재료의 수급과 단가에서 인공감미료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단맛의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새로운 인공 감미료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아스파탐이 발암 물질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제로음료에 아스파탐이 들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은 당뇨와 심혈관 질환 등인데요. 이러한 질환은 단것을 많이 먹으면 일어나는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꼭 아스파탐이 문제라기보다는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이러한 질환이 잘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기준이 없고 우리나라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내어 놓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주의하며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제로탄산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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