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는 건강식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오트밀입니다. 먹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주로 빠르게 먹어야 할 때 선택되는데요. 하지만 시리얼이란 대항마도 있는데요. 오트밀과 시리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오트밀이란?
오트밀은 '귀리'로 만든 음식을 뜻합니다.
귀리는 벼와 보리와 같은 곡식의 일종으로
귀리를 쪄서, 건조시켜 만든 것이
오트밀입니다.
귀리는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고려시대) 있어 왔던 작물이었는데요.
쌀과 보리 등에 가려져 잡초 취급을 받던
곡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웰빙이 각광을
받게 되면서, 귀리가 귀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오트밀의 장점은?
오트밀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건강식이기 때문인데요.
오트밀에는 섬유질과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곡물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되며,
고소한 풍미가 있기 때문에, 먹기에도
매우 편한 곡물입니다.
1. 혈당관리 : 낮은 혈당 지수(GI)와
2. 다이어트 효과 : 높은 포만감 유지,
3. 소화 건강 : 높은 식이섬유 함유,
4. 다양한 영양소 : 철분, 아연, 비타민 등
이처럼~
오트밀의 장점은 매우 많습니다.
우리는 주로 오트밀을 아침 대용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트밀의 장점인
1. 높은 포만감은 소화를 천천히 시켜주기
때문에 점심시간까지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2.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아침 식사로 인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현상을 막아 줍니다.
3.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서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을 먹는 사람에게는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먹는 시간과 속이 불편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오트밀을 이용해 간단하게 먹는 것이
시간도 빠르고 건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된다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미숫가루는 왜 안 먹을까?
가루형 오트밀과 미숫가루를 비교하면
눈으로는 거의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맛을 봐도 이게 오트밀인지?
미숫가루인지? 솔직히 잘 알지 못합니다.
이처럼 비슷한 미숫가루를 아침 대용으로
잘 안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숫가루는 왜 안 먹을까?
1. 미숫가루는 보리, 찹쌀 등 다양한
곡물을 볶아서 만들기 때문에,
2. 고칼로리 식품에 가깝습니다.
3. 미숫가루는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서는
기피되고 있습니다.
4. 주로 물이나 우유에 타먹기 때문에,
씹어 먹는 오트밀과는 식감과 소화에서
차이가 납니다.
미숫가루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지만,
그 영양소가 아침 식사로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먹고 난 후에는
속이 부대낀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숫가루를 아침에 먹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거~ ^^
오트밀 VS 시리얼
오트밀과 비슷한 대상은 미숫가루보다는
시리얼과 비교를 하는 것이 적당한데요.
보통 오트밀의 모습이 시리얼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오트밀과 시리얼은 아침식사에 인기 있는
제품들인데요.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오트밀은 오직 귀리만을 사용하지만,
시리얼은(옥수수, 밀 등) 다양한 곡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다는 점
2. 오트밀은 첨가물이 거의 없거나
가공이 적다는 되는 특징이 있지만,
시리얼은 첨가물과 가공이 많다는 점
3. 시리얼은 가공으로 인해 맛있지만,
상대적으로 맛없는 오트밀의 영양성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점
이 밖에도 시리얼은 당뇨와 다이어트에
민감한 설탕이나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오트밀에 비해 건강한 아침식사로
여겨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리얼 중에서도
1. 통곡물 시리얼이나,
2. 저가당 시리얼은
충분히 오트밀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셔도 됩니다.
바삭하고 더 빠르게 드시려면 시리얼을~
따뜻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면 오트밀을~
마치며
오트밀과 시리얼의 차이점과,
그냥 미숫가루 먹을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시리얼은 오트밀에 비해 더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공이 거의 없는 오트밀에 비해서는
영양분이 부족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사람일수록
오트밀을 먹는 것이 유리한데요.
설탕이 없고,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는 식단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트밀을 처음 드셔보신다면,
곡물 특유의 꿉꿉한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꿀이나 시나몬 가루를 첨가해서 드시면
이러한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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