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먹는 가공식품도 가공 방법에 따라 단계가 있는 걸 알고 계신가요?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은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데요.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공식품이란
가공식품이란
원재료를 잘게 썰거나 분쇄하고,
혼합, 발효, 가열 또는 냉동과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식품을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식품의 맛, 질감,
유통기간 및 편리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때로는 영양소의 첨가를 위해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가공식품의 기준은 매우 넓은데,
신선한 제품의 가공 정도에 따라
단순 가공식품에서부터
고도로 가공된 식품까지 다양합니다.
초가공식품이란
초가공식품은
집에서 요리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성분들을 포함하여
여러 단계의 산업적 가공을
거친 식품 제품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초가공식품에는 여러 가지의 감미료,
방부제, 색소, 향료, 유화제와 같은
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가공 식품의 목적은 더 맛있게,
소비하기 편리하게,
유통 기한이 더 길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이 탄산음료,
포장된 과자, 핫도그와 치킨 너겟과 같은
재구성된 고기 제품, 인스턴트 누들 등,
단지 가열하기만 하면 되는
미리 포장된 음식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의 차이는
넓은 의미에서 가공식품은 초가공식품을
포함하는 개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공식품은 간단하고,
단순한 공정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가공식품이 되기 때문에,
가공된 식품을 여러 개 혼합하고,
이것을 다시 가공해서 만들어내는,
초가공식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된 식품 + 가공된 식품 + 첨가제 등
이러한 구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공식품에서 떨어져 나와
다른 개념의 식품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의 문제점은?
초가공 식품의 특징 중 하나는 종종 설탕,
소금 및 건강에 해로운 유형의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식품들은 일반적으로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긴 하지만,
영양소가 불균형하고,
흡수가 빠른 대신에 배출이 잘 안 되는,
가공된 식품이라는 것입니다.
배출이 잘 안 된다는 뜻은
식이섬유의 부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초가공식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1. 첨가제 사용
방부제, 인공 색소, 인공 향료,
감미료 등과 같은 다양한 식품 첨가제가
가공식품에 사용되는데,
이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2. 고칼로리 및 고 나트륨
가공식품은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소금을 비롯한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비만과 고혈압을
비롯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설탕 및 포화지방 함량
많은 가공식품에는 높은 양의 설탕과
포화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심장 질환, 당뇨병, 비만 등의
리스크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식이섬유 감소
가공과정을 거칠 수록 더 맛있어지게
만들어지지만, 본래 가지고 있던
식이섬유가 줄어들게 되는데,
식이섬유가 줄어들면서 공복감이
빨리 오고, 인체에는 노폐물이 쌓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5. 중독성
일부 가공식품은 높은 설탕, 지방,
소금 함량 때문에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 방법은
올바른 식사 방법이 대단히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겠죠.
그러나 비만과 당뇨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1. 전체 식품 섭취 늘리기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무가공된 육류와 생선 등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게 함으로써 가공식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며,
2. 라벨 확인하기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영양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낮은 나트륨, 낮은 설탕, 낮은 포화지방,
고식이 섬유 등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3.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집에서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법을 배움으로써 외식이나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일을 줄여야 하며,
4. 식사 계획하기
식단을 계획하여, 식사와 간식에 대해
관리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5. 정제된 탄수화물 줄이기
정제된 밀가루, 백미, 설탕 같은
탄수화물을 통곡물과 자연당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6. 음료의 선택
당분이 첨가된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등을 드셔야 합니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바꾸셔야 하지만,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하나씩 줄여 나가는 것이
현실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이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초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
전혀 안 먹어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적당량을 먹고, 충분한 활동만 한다면
건강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충분히 움직이지 않는다면
자연식품이나 초가공식품이나
결과는 똑같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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