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정말 급할 때! 급똥시 행동요령!!

화장실이 정말 급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생리 현상은 참는 것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참을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최대 10분 이내, 보통은 3분 정도가 한계라고 합니다.

 

 

 

급똥시 대처요령 4가지!

 

화장실이 급한 만큼 빠르게 대처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작은 거(소변)로는 큰일이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큰 거(급똥)로 설명하겠습니다.

1. 몸을 뒤로 젖혀라
   
   배가 아플 땐 본능적으로 몸이 움츠려 들기 마련인데 이렇게 되면 내 괄약근을 스스로 제어하기(참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를 뒤로 젖혀야 합니다.
   
   허리를 뒤로 젖히게 되면 괄약근이 조이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큰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몸을 숙이는 것이 쾌변의 지름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 허벅지를 꼬아라
   
   허벅지를 교차하게 되면 괄약근이 좁혀지게 됩니다. 몸을 뒤로 젖혀서 얻는 효과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허벅지를 꼬으는 방법은 앉아 있을 때나 잠시 기다려야 할 때 취해야 할 방법입니다.
   
   몸을 뒤로 젖히고 허벅지를 꼬아내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직접 해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누가 봐도 자세가 매우 이상하고 걷기도 힘들기 때문에 동시에 같이 하기는 어렵습니다.
   
   
   
3. 혈 자리를 눌러라
   
   솔직히 저의 경험상 큰 효과를 봤다고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배 아파 죽겠는데 혈 자리를 찾아서 누른다는 게 무슨 헛짓거리냐?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긴박한 상황 속에서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장문혈 (새끼손가락 측면을 기준으로 아랫부분, 시계를 차고 있다고 가정하고 시계에서 손가락 한마디 아랫부분)을 눌러주는 방법과 후계혈 (주먹을 쥐면 새끼손가락 옆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4. 나의 부끄러웠던 순간을 기억해라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물론 검증은 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며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효과는 분명히 있다는 거!! ^^
   
   급똥이 닥쳐오고 있을 땐 모든 신경과 생각이 화장실로 바뀌며 "내가 참을 수 있을까?" 하며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부끄러웠던 적이나 치욕스러웠던 경험을 떠올려봅시다.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어떠한 상황이라도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놀랍게도 급똥의 욕구가 사그라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일종의 정신승리라고 할까요?.. 부끄러운 기억으로 돌려 막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효과는 분명히 있긴 한데 생각의 전환을 할만한 잠깐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한 전제사항입니다.
   초응급 상황에서의 생각의 전환은 솔직히 말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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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생리현상입니다.

 

차가운 것을 먹었을 때, 매운 것을 먹었을 때, 과식했을 때 등 주로 음식물을 먹었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급똥이 무서워 먹는 것을 무서워한다는 것은 아니 될 말이죠.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병명이 존재하듯 자주 급똥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끔 일어나는 생리현상일 뿐입니다.

과하게 대처하기보다는 일이 벌어지려고 할 때 수습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이상! 화장실이 정말 급할 때! 급똥시 행동요령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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