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탈모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등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머리를 감을 때에도 조심스럽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만날 때도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의 시선에 스스로 위축되기도 합니다.
탈모의 원인
- 유전적 원인(가족력)
탈모의 원인 중에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부모 모두 탈모가 있다면 자녀도 80%의 확률로 탈모가 나타나며 유전자가 우성인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됩니다.
이와 같이 할아버지와 아버지 등 가족 중에 누군가가 탈모를 겪고 있다거나 탈모인이었다면 자신에게도 탈모의 증상이 나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확률에 따라 같은 가족이라 해도 나타날 수도 있고,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은 거의 운에 가깝습니다.
탈모의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언제든 자신에게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생활 습관
조선시대나 1900년도 초에는 탈모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머리를 묶고 상투를 트는 형태의 모습으로 일상생활을 할 만큼 머리카락이 풍성하였죠.
하지만 생활 습관이 바뀌고 환경도 바뀌게 되면서 탈모도 새롭게 나타나게 됩니다.
과다한 음주와 흡연, 건조한 환경과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등이 탈모의 주된 원인이 되겠습니다.
특히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은 모발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탈모 발생률이 높아지게 되는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감량과, 감량으로 인한 필수 영양소 감소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철분, 미네랄, 아연 등이 부족해지면 모발이 연약해지며 가늘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에는 부분적인 탈모인 원형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원형탈모를 경험해 보았는데요. 어떠한 약과 치료도 무의미했습니다. 다만 원형탈모의 원인이 되었던 사건?을 빠르게 정리하고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니 천천히 자연스럽게 원상복구가 되더군요.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며 탈모가 진행된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나이
10~20대의 젊은 나이에는 탈모가 많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조금씩 젊은 나이에도 탈모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스트레스성 탈모에 가깝습니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그만큼 머리카락에 공급되는 영양분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의 신진대사는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주로 40대 초반) 이렇게 몸의 변화로 인해 탈모가 생기기도 하며 탈모가 가속화되기도 합니다.
탈모에 대한 원인은 이밖에도 질병(당뇨, 신장, 간질환, 지루성 피부염 등)에 의해서와 일부 약물 사용 등과 같이 합병의 증상으로 나타 날 수도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원인은 아직도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많으며 해결책 또한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탈모에 대한 원인을 제거하는 식으로 탈모에 대해 대처하는 것입니다.
탈모는 갑자기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게 천천히 진행되는 것이죠.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거나, 머리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거울에 비추어 보았을 때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부족한 경우는 탈모가 진행된다고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탈모의 대책
- 규칙적인 생활
탈모의 원인은 불규칙적인 생활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 내 몸이 스스로 휴식과 영양소 분배 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할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지켜야 합니다. - 식습관 개선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은 고기, 버터 등으로 동물의 지방을 이용해 만드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식물성 지방은 식물을 통해서 만드는 음식입니다.
검은콩, 찰기장, 미역, 다시마, 김(조미김 X), 두부 등이 탈모에 좋은 음식인데요. 대부분 식물에서 얻어지는 음식입니다. 식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각종 암 발생률이 높아지게 되며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의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등 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생선은 동물성 지방이 아닌 식물성 지방에 가깝다고 하며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해도 과도하게 먹게 되면 독이 되니 식단을 짜서 계획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건강 관리(정기적인 건강 검진)
식습관 개선과 연결 지어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의 면역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탈모도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탈모가 보통 40~50대에 급격하게 진행되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나이는 대부분 자녀와 집, 회사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 등의 사회인이 대부분입니다.
바쁘게 생활하는 연령대인 만큼 건강에 소홀하기 마련이며 소홀한 만큼 탈모도 빠르게 일어나게 됩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좋으며 가볍게 걷거나 뛰는 등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의 제약이나 피곤함 등의 이유로 운동이 어렵다면 일상에서의 짧은 운동을 추천드리며 틈새운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02.02 - [일상다반사] - 가벼운 운동하기 -틈새운동
- 병원 치료
탈모 치료를 위해 머리에 바르는 미녹시딜, 먹는 약인 두타스테라이드 등의 방법이 있으며
모발 이식을 통해 직접적으로 머리카락 심는 방법인 이식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탈모가 되는 증상을 늦추는 과정일 뿐 탈모가 되는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현재까지는 탈모를 막는 확실한 해결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과 같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죠. 병원의 치료가 탈모의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일상생활 관리가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혹시나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탈모가 단순히 머리카락만 빠진다고 생각하시지만, 탈모는 질병에 속합니다.
질병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내 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겨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건강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20~30세대에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할 만큼 탈모가 대중적이 되고 있습니다.
(20~30대에서 급격하게 탈모가 늘어나는 이유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탈모가 진행된다면 반드시 자신의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을 체크해 보시고 한번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복구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후에 크게 후회하지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과 술, 담배 끊기 등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장실이 정말 급할 때! 급똥시 행동요령!! (1) | 2023.06.05 |
---|---|
발 냄새 없애는 방법과 관리요령 (0) | 2023.06.03 |
가벼운 운동하기 -틈새운동 (0) | 2023.02.02 |
한국형 제시카법이란 무엇일까요? "제시카법" 알아보기! (0) | 2023.02.01 |
실제온도와 체감온도의 차이는? (0) | 202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