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데... 사실일까? 홍시 vs 사과

홍시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 말이 사실일까요? 그렇다면 단감도 먹으면 변비에 걸리는 게 아닐까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홍시 먹으면 변비에 걸릴까?

 

홍시 먹으면 변비를 유발한다고

하는 말은, 홍시에 들어있는

섬유질 함량 때문입니다.

이유는 섬유질이 소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이 과정 중에 수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대변이 건조하고 단단해져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많다는 것은,
날 것 그대로의 식품!
정제(가공) 되지 않은 식품! 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먹는 흰쌀밥이 정제(가공)된 식품이라면,
현미, 기장 등이 정제되지 않은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식이섬유)은 소화가 늦다는

특징이 있어서,
다이어트를 위해(=포만감 유지)
많이 먹기도 하는 식품입니다.

그러므로 홍시를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말은,
섬유질을 많이 먹어 소화가 안된다!
그래서 변비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단! 홍시를 많이 먹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2~3개 먹었다고 해서 변비에 걸리진 않습니다.

 

홍시 vs 사과! 섬유질은?

 

좀 더 이해하시기 쉽게,
홍시와 사과를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홍시에는 사과에 비해,
더 많은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개의 홍시(약 200g)에는,
대략 6g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사과 한 개(약 182g)에는,
대략 4.4g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과일의 섬유질 함량은
과일의 크기, 품종, 품질,
그리고 저장 방식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섬유질의 함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는 방식으로 인해

차이점이 발생하는데요.

홍시는 젤리(푸딩)와 같이

액체와 비슷하고,
사과는 딱딱한 형태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게 되면,
흡수율에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홍시를 많이 먹게 되면,

변비와 같은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홍시 많이 먹으면
변비걸린다와 같은 말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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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먹어도 변비 걸릴까?

 

감을 후숙 시키면 홍시가 되기 때문에,
단감을 먹어도 변비에 걸리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드실 텐데요.

단감은 홍시와는 달리

변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홍시에는 변비를 유발하는 떫은맛의

타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만,
단감에는 타닌 성분이 비교적

적게 들어있습니다.

그렇지만 단감도 사과에 비하면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과하게 드시면 어떻게 된다?

변비에 걸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루 2~3개 정도만 드시면 됩니다.

 

 

단감과 홍시

 

 

마치며

 

홍시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데...
사실일까? 홍시 vs 사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음식에는 적당량이 있습니다.
적당히만 먹으면

탈이 날 이유가 없습니다.
홍시도 마찬가지로

하루 1~2개만 먹는다면,
변비가 걸릴 수가 없습니다.

맛있다고 과식하면,

어떤 음식을 먹어도!
장염, 소화불량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걸 꼭 염두하셔야 합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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