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일교차가 크다는 말인데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말을 분명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뭘까요? 몇 도 차이를 말하는 걸까요?
일교차가 뭘까?
일교차는 하루 중 기온의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를 말하는데요. 일교차가 큰 날씨라는 말은 보통 아침과 낮 사이의 온도 변화가 급격하게 큰 경우를 의미하는 걸 뜻하는 단어입니다.
일교차의 기준
일반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일 때, 뉴스에서 "일교차가 크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일교차가 10도 이상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날 때가
'일교차가 크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며,
이 경우 사람의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져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하고,
2. 일교차가 15도 이상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가 날 때가
'일교차가 매우 크다'라고 표현합니다.
이 경우에는 체감 온도가 더 크게 달라져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더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기상청에 일교차에 대한 기준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인 개념으로 10도와 15도를 두고 있을 뿐이에요 ^^
따라서 기온 차가 10도, 15도 이상 발생할 경우가, 일교차가 큰 날씨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은
일교차가 발생하는 시기는 주로 가을이나 봄철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1. 봄 (3월~5월)
겨울 동안 차가워진 지표면이 서서히 따뜻해지기 시작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여전히 기온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낮 동안은 태양의 일사량이 증가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지만, 햇볕이 없으면 겨울과 같은 날씨로 인해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봄의 일교차 원인은 겨울의 찬 공기가 아직 완전히 물러가지 않았고, 동시에 태양의 각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낮 동안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2. 가을 (9월~11월)
여름 동안 따뜻해진 지표면이 서서히 식어가며, 낮에는 여전히 따뜻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을의 일교차 원인은 태양의 각도가 낮아지면서 일사량이 줄어들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일교차가 커집니다. 봄과는 정반대 되는 상황이죠 ^^
이 두 계절처럼 일교차가 큰 봄철과 가을철을 우리는 환절기라 부르고 있습니다.
환절기는 또 뭘까?
환절기는 두 계절이 교차하는 시기를 뜻하는 말로, 주로
1. 봄과 여름 사이
2. 가을과 겨울 사이의 기간을 뜻합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온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다'라고 뉴스에 자주 보도가 된다면, 환절기가 왔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는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환절기의 주요 특징
1. 큰 일교차 : 환절기에는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낮고, 낮에는 기온이 높아지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특히,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2. 변덕스러운 날씨 : 환절기에는 날씨가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한낮에는 따뜻하다가도,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3. 감기 : 기온 변화가 심해지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건조나 호흡기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기온 변화에 대비해 옷차림에 신경 쓰고, 건강 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며
일교차의 기준이 뭘까? 환절기는 또 뭘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추워지는 이 시기가 우리의 면역력이 가장 취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괜찮겠지~, 이 정도야~하며 버티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외출 시에 간단히 걸칠 수 있는 가디건이 필요한 시기!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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