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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무알콜 맥주는 탄산음료, 비알콜 맥주는 술이다!

by 락꾸 2023. 11. 18.

술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숙취와 술의 높은 칼로리 때문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무알콜 음료입니다. 하지만 무알콜이라고 하지만 도수가 낮을 뿐이지 알콜은 들어가 있는데요. 무알콜의 기준은 뭘까요?

 

NON 알콜 맥주들

 

무알콜의 기준은

 

우리나라 주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무알콜의 기준은 

알코올 함량이 0%인 제품을 뜻하는데요.

(0도)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탄산음료에 속합니다.

 

무알콜을 "알코올 프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알콜의 기준은

 

동일한 주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알콜올의 기준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제품을 뜻합니다.

(1도)

 

알콜이 소량이라도 들어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무알콜과는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알코올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비알콜 맥주는 술에 속합니다.

 

"Non 알코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차가운 유리컵에 담긴 맥주

 

무알콜의 열량은(=kcal)

 

무칼로리라고 표시가 가능한 수치는

100ml 기준 4kcal 아래여야 합니다.

 

보통의 맥주 한 캔(500ml)의

열량은 약 230kcal 이상 ↑

 

하이트 제로는 (350ml 기준) 약 13.8kcal

 

하이트 제로가 가장 먼저 무칼로리 제품을

선보였던 회사이기 때문에 예를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무칼로리의 제품은 또 있는데요.

 

"기네스 드래프트"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등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같은 경우는

롯데에서 만든 제품으로 하이트 제로보다

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은 술은 대부분

무알콜과 비알콜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많습니다.

 

맥주에 들어가는 향료와 설탕 등을 줄이고

알코올 빼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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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의 기준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당연히 음주운전인데요.

/ 무알콜 맥주 비알콜 맥주
알코올 도수 0% 1% 이하
음주운전 여부 음주운전 아님 음주운전

 

비알콜 맥주는 음주운전에 해당되기 때문에,

운전을 하시려면 무알콜 맥주를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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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맥주의 구매는

 

비알콜은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이기 때문에

당연히 청소년이 구매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무알콜도

청소년이 구매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무알콜 맥주는 주류(술)가 아닌,

탄산음료에 속해있는데요.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탄산음료에 속해 있지만,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9조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로 만든 식품 금지

 

이 항목에 무알콜 맥주도 포함되기 때문에

청소년에게도 판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미성년자에게 무알콜 맥주를

판매하였다가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NON 맥주병

 

무알콜 소주는 없나?

 

무알콜 맥주는 있는데 무알콜 소주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실 텐데요.

 

시중에 팔고 있는 무알콜 소주를 검색하면

일본의 사케와

여러 종류의 스파클링 음료가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무알콜 소주는 없습니다.

 

소주는 맥주와는 달리 도수가 매우 높은

주류로, 취하기 위해 먹는 술에 가깝습니다.

 

만약 취하지 않는 소주라면 드시겠나요?

칼로리를 낮추는 제로 소주라면 모를까

알코올이 없는 소주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

 

혹시나 술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술을 좋아 하시나요? 술 끊기와 알코올 중독 확인 하기

술을 좋아 하시나요? 술의 사전적 의미로는 "에탄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마시면 취하게 되는 음료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술은 취하기 위해 먹는다기 보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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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무알콜 맥주는 탄산음료, 

비알콜 맥주는 술이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무알콜과 비알콜의 개념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술을 즐기지 않는 분이시라면

무알콜과 비알콜의 차이를 반드시 

아시고 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