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안 물리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노벨평화상을 받을 만큼 커다란 업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모기에 안 물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한 번이라도 덜 물리고, 퇴치하는 방법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 방법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모기를 알고 나를 알아야 한 번이라도 덜 물린다.
모기 수컷은 흡혈을 하지 않고 식물의 즙이나 당분을 먹고 삽니다. 그런데 암컷은 산란을 하기 위해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흡혈합니다. 모기는 사람이 모세혈관을 통해 흡혈을 하는데 사람의 모세혈관은 약 10억 개가 넘기 때문에, 사실상 머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곳이 흡혈의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모기는 파리와 바퀴벌레와 함께 대표적인 해충으로, 그중 모기는 인간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1 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기가 자체적으로 병균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저곳 흡혈을 하면서 병균이 옮아갈 수 있는 전염병의 매개체가 되는 것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모기 안 물리는 방법은?
모기는 피한다고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많고 사람이 항시 주변을 살펴볼 수 없기 때문에 모기에는 물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기로부터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해야 그만큼 나의 고통도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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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은?
- 자주 씻는다. (몸 냄새 없애기)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더위로 인해 땀을 흘릴 경우, 사람이 내뱉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고 땀 냄새의 젖산 성분 때문에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모기에 물리는 부위가 팔과 다리인데요.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위이며 가장 많이 피부가 오염되는 곳이기 때문에 모기에겐 최고의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살 빼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살을 빼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은 아닙니다. 모기는 영양가 많은 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고 피부에 피지가 많은 사람은 모기에게 좋은 타깃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비만이신 분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기 때문에 자신이 모기에 잘 물린다고 생각하시면 몸에 기름이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흰색 옷 입기
모기는 검은 줄무늬 형태의 곤충으로, 곤충은 자신의 색깔과 비슷한 곳에서 위장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검은 옷을 입고 있다면 모기가 위장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이외에도 붉은색 계통의 색깔도 좋아한다는 미국 워싱턴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선풍기 이용하기
모기에게 선풍기는 태풍과 같습니다. 모기의 무게는 대략 2~3mg으로 선풍기의 바람을 절대 견디지 못합니다. 특히 우리가 잘 때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선풍기를 나의 배꼽을 기준으로 맞추고 회전으로 틀어놓는다면 모기에 물리는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미풍으로도 충분합니다. - 술 마시지 않기
술을 먹게 되면 호흡이 가빠지며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체온도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레 땀이 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이산화탄소와 땀입니다. 특히나 야외에서 술을 먹는다면 모기에겐 최고의 뷔페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모기는 비행능력이 좋긴 하지만 행동반경은 짧습니다. 그래서 고층 아파트와 같은 경우는 모기를 잘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높은 곳에도 모기는 존재하는데요. 그 이유는 대부분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간을 이용하여 이동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이 고여있다면 어디에서든 살 수 있는 모기의 생존 방식은,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여름에 더욱 극성을 부립니다. 습한 기후에서 모기는 더 빨리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모기의 수명은 수컷은 약 10일, 암컷은 약 50일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암컷 모기는 이 기간 동안 10번 이상의 산란을 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흡혈을 하게 되겠습니다.
모기는 배부르다고 안물지 않습니다.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지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내 몸을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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