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대체자는 음바페?

리오날 메시의 대체자는 누구인가?
메시가 최고 일 때도 우리는 늘 메시의
대체자를 찾아왔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어느 누가 대신할 수 있겠냐는
호기심 반, 궁금증 반이었다.
자. 2022년 월드컵으로 메시의 대체자 타이틀을
누가 가져갈까?

아무래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세)가 가능성이 높겠지?
같은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이며
같은 공격수이자
메시의 플레이를 가장 가까이서 보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음바페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남긴 SNS에
"GOAT"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나는 호날두의 커리어를 따라가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누가 비난하고 뭐라고 하던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면 그게 정답이다.라는
저어 쪽~서구 쪽 마인드인 것일까?
동양적 사고방식에 찌들어 있는 나는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았다.
왜?
호날두?
Why?
메시와 호날두의 커리어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대이지만 그 평가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호날두의 커리어를 따라가고 싶다"
라는 음바페의 인터뷰가
"메시를 따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라는 의미였다고 한다.
그러니 호날두는 따라잡을 만하고
메시는 넘사벽이다라는 뜻이 아니겠나!
이거 이거..
상대방을 치켜세워 주는 척하며 은근히 까고 있는..
음바페는 호날두의 계획적 안티 팬이었던 것인가?
음~마음에 드는군..ㅎㅎ

메시가 최고의 선수로 자리하고 있을 때
많은 선수들이 반짝하고 사라졌다.
음바페도 거기에 슬쩍하고 있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지만 이번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훌륭했다.
재미있었으니
메시 후계자 가능성 0.2% 상승했다.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