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레드오션이란? (Red Ocean) 바다가 핏빛이 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을 뜻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특정 산업에 신규 사업자가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신규 사업자는 기존의 수많은 기업들 사이에서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실패할 확률이 높을까요?

정답은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화가 된 산업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생긴 단어가 레드오션입니다.

 

하지만 레드오션의 산업이라 할지라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엄청난 자본과 기존업체와는 다른 차별성, 그리고 노력과 운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뛰어난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버텨낼 수 있는 자본과 엄청난 노력이 있다 해도 성공을 보장하기 어려운 곳이 레드오션이 되버린 시장입니다.

 

 

블루오션이란? (Blue Ocean) 보기만 해도 평화로워 보이는 푸른 바다처럼 평화로움을 간직한 시장을 뜻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새롭게 시작된 시장이기 때문에 경쟁자가 없고,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서로 다툴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기업이 없기 때문에 나의 사업은 독점적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오션은 기존에 없던 시장의 개척을 의미하기 때문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있어야 가능성이 있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있다 해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다면 빠르게 사라질 수 있는 리스크가 크게 존재합니다.

우리가 TV 등에서 자주 보는 성공신화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을 개척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넓은 바다에서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은 거죠.

하지만 블루오션 시장은 모든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생산과 판매, 판매를 위한 마케팅 등 모두를 직접 개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개척하고 있는 시장의 가치를 알아본 후발주자들이 자본과 많은 사람을 앞세운다면 바로 먹히게 될 수도 있는 시장이 블루오션 시장입니다.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은 보시다시피 서로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누구나 블루오션의 시장을 개척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레드오션이 되버린 시장으로의 진입이 더 많습니다.

그만큼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필요한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열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레드오션 시장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

어떠한 시장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상~락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