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과 파이어족의 의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약자로 직장(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합니다.

즉 인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장 생활과 삶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주로 밀레니얼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로 "저녁 있는 삶"과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합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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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녁 있는 삶"과 "여유 있는 삶"을 원한다면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실에 맞추어 볼 때 우리가 원하는 삶은 정규시간에 일을 끝내고 정시에 퇴근한다.
즉 잔업 없는 칼퇴근이 목표가 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여유 있는 삶을 계획할 수가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정해진 일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다면 더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의 개념이 지나치게 긴 노동시간을 줄여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개념이 자리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인 직장생활의 관습(퇴근을 해도 직장생활의 연장)과 어렵게 정착되어 가고 있는 주 52시간의 개념이 다시 예전으로 복귀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다른 개념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파이어족입니다.
정확히는 파이어 운동(Fire movement)이라고 합니다.

파이어 운동은 40대에 은퇴를 목표로, 경제적인 자유와 조기 은퇴를 추구하는 삶의 형태입니다.

빠른 은퇴를 위하여 최대한 아끼고 대부분의 소득을 저축을 하며 삶을 계획합니다.
이러한 움직임도 밀레니얼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인데 신기하게도 워라밸과 파이어족은 같은 세대지만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파이어족을 꿈꾸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철저한 계획과 그에 따른 금욕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TV에도 파이어족으로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나오긴 하지만 매우 극소수입니다.
그만큼 어려운 개념이고 우리의 생활에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젊을 때 더 고생하고 더 빨리 돈을 모아 더 빨리 은퇴한다면 은퇴 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여유로운 삶이 되겠지요.
파이어족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자신의 생활방식과 맞는다면 훌륭한 삶의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은퇴를 했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은 아니니까요. 목표를 이룬다면 좀 더 여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부러운 삶의 형태입니다.


이상 워라밸과 파이어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계획적은 삶을 원하신다면 파이어족으로, 여유 있는 삶을 원하신다면 워라밸을 지키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으면 되겠습니다. 물론 우리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이겠지만 목표가 있다면 조금이나마 원동력이 되겠지요^^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 이상 락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