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공부를 하긴 하는데..못하는 이유! 멀티태스킹의 함정

by 락꾸 2023. 9. 5.

공부를 하긴 하는데 못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멀티태스킹 때문이기도 합니다. 집중력이 부족해서, 주위의 환경으로 인해, 개인의 성향 등 매우 다양한 외부적, 내부적 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 부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의 함정이란?

 

요즘의 사회는 다양한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합니다. 남들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을 능력 있는 사람,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멀티태스킹이 정말로 효율적이고 뛰어난 능력이라 할 수 있을까요?

 

 

 

공부를 하긴 하는데 못하는 이유?

 

공부하고 있는 여자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성과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외부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집중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주로 산만하다, 주의력 결핍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이런 식으로 자꾸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집중력이 흩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하다가 휴대폰 메시지가 오면 자연스레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확인을 하고 나면 답장을 할 수도 있고 메시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에 대한 모든 것을 끝마치고 다시 공부하기로 돌아왔을 때에는 공부를 하기 위해 의자에 앉았을 때와 동일하게 다시 시작해야 됩니다.

 

즉 메시지를 받기 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또다시 같은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공부를 시작했는데 계속 첫 페이지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이러한 행동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확인하는 시간은 짧지만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다시 소모되고 쓸 때 없는 시간이 낭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과학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실험으로 증명해 냈습니다.

MIT 교수인 얼 밀러는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어느 한 가지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일과 일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은 집중력과 학습능력의 저하를 가져온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멀티태스킹이라는 것은 별것 아닙니다. 위의 내용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는 것 등이 멀티태스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 멀티태스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집중해야 할 때(공부할 때, 일 할 때) 집중하지 못함으로써 효율이 떨어지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반응형

 

 

공부와 멀티태스킹

 

인간의 멀티태스킹 능력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하며 여러 가지 행동을 동시에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착각일 뿐입니다.

 

실제로 진정한 의미의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인간은 전 세계 인구 중 약 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는 것과 같이 동시에 두 가지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좁은 의미의 멀티태스킹이라 정의할 뿐입니다.

 

두 가지를 넘어 세 가지의 일을 동시에 진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일을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입니다. 세 가지의 일을 동시에 진행한다면 사람은 하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보의 질도 낮고, 처리 속도도 느려지며 결론도 뭐가 뭔지 알 수 없을 만큼 난잡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의 인간의 집중력으로는 두 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커피 마시며 음악 듣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공부와 일과 같이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우는 커피를 먹으며 음악을 듣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휴식은 말 그대로 머리 쓰는 것 없이 편하게 뇌가 쉬는 것이고 공부(일)는 집중을 요하는 상황이기에 설정부터 틀리다 할 수 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

 

 

공부와 일에 집중하기

 

앞서 말씀드린 글에 정답이 있습니다. 바로 멀티태스킹을 버리는 것입니다.

공부와 일처럼 집중해야 할 시간이 온다면 그 일이 외에는 연관성이 없는 모든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메시지, SNS, 유튜브 시청, 인터넷, 음악, 간식 등을 차단해서 오로지 하나의 일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마다 집중력의 차이는 반드시 있습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 30분일 수도 있고 60분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50분 수업, 10분 휴식의 사이클을 가지는데요.

실제로 학생이 집중하는 시간은 10분~15분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어느 학교의 선생님은 15분 내외로 짧고 굵게 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은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연륜과 지식이 쌓이면 내가 어떻게 해야 집중할 수 있는지 상황(설정)을 알게 됩니다. 인생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업을 처음 가진 초년생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집중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이 나에게는 맞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떠한 비법과 같은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집중력이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 필요할 뿐입니다.

만약 자신의 집중력이 매우 짧다면 이것 또한 인정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10분의 타이머를 맞추고 집중에 성공했다면 다음은 15분. 20분 이런 식으로 늘려나가면 되겠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실제 해보면 어려움을 분명히 느끼게 될 겁니다. 하지만 처음 시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 해보면 별 것 아닙니다.

 

 

 

마치며

 

공부를 하긴하는데 못하는 이유! 멀티태스킹의 함정에 대해 글을 써 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두줄 요약!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앞에 길게도 써놨지만 집중력의 부족 때문입니다.

그리고 멀티태스킹의 함정으로 인해 집중력과 시간을 낭비한다입니다.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을 보고 독후감처럼 글을 썼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책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상 락꾸였습니다.

더 많은 글을 보시려면 락꾸를 눌러주세요~ ^^

 

한국인의 주식이 쌀 맞아요? 쌀 소비량 알아보기

한국인의 주식이 쌀이 맞을까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현재에도 맞는 말일까요? 만약 쌀의 소비가 줄었다면 쌀 대신 어떤 것을 먹고 있을까요? 한국인의 주식이 쌀 맞아? 대한민국은

kyong2oo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