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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팁(TIP)문화는 뭐고? 얼마를 줘야 할까?

by 락꾸 2023. 9. 5.

팁(Tip) 문화는 뭐고? 팁은 얼마를 줘야 할까요? 팁(Tip)을 주는 문화는 왜 생겨났을까요? 내 돈으로 내가 서비스를 받는 것뿐인데 왜 팁을 따로 챙겨줘야 하며, 당연하듯이 요구하는 문화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팁(Tip)은 관례다.

 

미국에서 팁은 당연한 문화로 음식이나 어떠한 서비스를 받으면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봉사에 대한 의미로 팁을 줍니다.

 

보통 음식값의 10%~15% 정도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20%까지 요구하는 것이 추세라 할 수 있습니다.

 

팁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관례적으로 자리 잡은 문화이며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세계는 글로벌화, 세계화 추세에 따라 팁의 문화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로 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지역 중심으로 팁 문화가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돈을 들고 있는 남자

 

 

팁(Tip) 문화의 유례는?

 

팁 문화가 생겨나게 된 유례는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설(가능성)에 기반을 둔 추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추측은 영국의 봉건시대에 귀족과 같은 높은 계급이, 하인과 노예에게 일을 잘해서 가끔 주는 소소한 용돈, 성과급의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팁 문화와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그 시대에서 주는 팁은 계급 간의 차이에서 발생한 우월의식과 특권의식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팁을 주었을 뿐일 테니까요.

 

 

 

팁(Tip)을 줘야 할까?

 

한국과 같은 아시아 문화에서는 팁은 찾아보기 어려운 문화였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음식을 먹는데 돈을 지불했다면 식재료와 인건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팁 문화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이러한 팁 문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과 같이 문화를 퍼트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나라들이 세계로 퍼지면서 팁 문화도 자연스럽게 정착이 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팁이 당연한 것이 아니지만 안 주면 매너가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싸움이 일어날 수 있는, 반드시 지불해야만 하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한다면 팁도 추가해서 계산을 해야 되는 상황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서비스로 인해 자발적으로 주는 팁과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도 줘야 하는 팁은 자신의 입장에서는 매우 다르게 느껴지겠죠.

물가가 오르면 외식의 비용도 늘어나고 거기에 팁 비용도 오르게 됩니다. 팁의 비중도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팁을 주지 않을 수는 있지만 팁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해졌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큰 분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마음이 좀 더 편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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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Tip)의 문제점은?

 

요즘시대의 팁의 문화는 비용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종적인 차별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팁으로 받는 금액은

백인 》 흑인, 라틴계 》황인

순서로 팁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백인의 경우에는 황인과 비교하면 5배 이상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팁의 문화가 자리 잡다 보니 미국 내에서도 인종차별의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팁 문화의 문제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폐지를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요. 각 주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반대를 했고, 국민들도 전통적인 관습을 부정했다고 여기며 큰 반발이 일어나서 정부에서도 포기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팁(Tip)은 얼마나 줘야 할까?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팁 문화에 적응이 안 되어있기 때문에 종종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줘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기 때문에 때때로 과도한 금액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너무 적게 주어서 인상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팁을 주려고 생각하신다면 해당비용의 10% 이하로 주는 것이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손에 돈을 들고 있는 남자

 

 

마치며

 

이상 팁 문화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팁을 주는 취지는 공감이 가지만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받아야 팁을 주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팁 문화는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그렇다 쳐도 한국에서도 팁 문화가 자리 잡을까 그게 걱정이 되네요. 지금 우리가 배달을 시켜 먹을 때 지불하는 배달비도 팁에 가깝기 때문이죠.

 

이상! 팁 문화와 팁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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