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통계 결과도 있듯이 비만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이어트나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 있다.
바로 "살 안 찌는 체질"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체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동일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나만 살이 찌는 기이한 현상을 마주하게 된다.
왜 비슷하거나 더 적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고 더 찌는 것일까?
간헐적 단식이며, 샐러드 위주의 식단, 닭 가슴살 식단, 현미밥 등등 수많은 다이어트 식단이 존재하지만 단기간 효과를
볼지언정 모두가 바라는 건강하게 날씬해져 가는 나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상 복구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살 안 찌는 체질은 있을 수 없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특징이 있다.
바로 습관이다.
첫째, 식사 후 바로 양치질하기
식사를 한 후에 디저트는 근본이다? 그래서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양치질은 식욕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후에는 빠르게 양치질을 해보자.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이 중요한데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아침 챙겨 먹기
잠자는 동안 공복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어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따라서 점심과 저녁에 과식하는 일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된다.
셋째, 규칙적인 운동
돈을 들여하는 운동은 필요가 없다.
걷기나 달리기,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다.
다만 반드시 규칙적이어야 한다. 몸에 습관이 되도록.
넷째,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최소 6시간 이상 푹 자야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불필요한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다섯째, 물 충분히 마시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이다.
하루에 물 2L 정도를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다만 식사량을 줄이고 싶다면 식사 전에 물 2컵정도를 마셔보자.
그렇게 되면 식사량이 평소보다 훨씬 줄어드는 효과를 볼 것이다.
이 밖에도 간식은 견과류 위주로 먹는 것과 저녁 7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식이요법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추가되는 것도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5가지 방법은 평소대로 먹으면서 할 수 있는 "살 안 찌는 습관"이다.
앞으로 오래오래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 위해선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내 몸에 다섯 가지 습관을 장착하는 것이니
과한 의욕과 무리한 계획은 할 필요가 없다.
내 몸이 기억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 한 가지씩 천천히 추가하며 내 몸을 적응시켜 보자.
그렇게 해서 앞으로는 다이어트는 내 인생에서 없는 것으로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