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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BTS를 비하 할 정도로 아르헨티나는 여유가 있을까? 아르헨티나 파해치기

by 락꾸 2023. 10. 27.

아르헨티나의 자유전진당 부통령 후보인 빅토리아 비야류엘(48세)이 트위터에 BTS를 비하하는 내용을 남긴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BTS를 비하할 정도로 아르헨티나가 여유가 있다 봅니다. 근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을까요?

 

 

빅토리아 비야류엘
빅토리아 비야류엘

 

 

아르헨티나는 강대국이었다.

 

1965년 우리나라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갈 만큼 선진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 5대 부국,

1903년에 지하철이 개통된 나라,

기회의 나라,

풍요로운 나라,

엄청나게 큰 나라(세계 8번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르헨티나는?

 

9번이나 국가 디폴트를 선언한 나라,

물가상승률이 해마다 100%가 넘는 나라,

포퓰리즘의 끝판왕인 나라,

리오넬 메시의 나라!

 

이렇게 변해버렸습니다.

남은 건 리오넬 메시밖에 없습니다.

리오넬 메시도 은퇴의 시점이 다가오기 때문에

더 이상 리오넬 메시 보유국이라는 프리미엄은

없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는 왜 몰락했을까?

 

아르헨티나의 주요 산업은

농산물과 축산물입니다.

땅이 워낙 넓고, 초원이 많아서 가축을 

기르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그리고 기후도 매우 선선해서 소와 말,

밀과 같은 농업도 매우 발달했는데요.

 

문제는 농업과 축산업만으로도,

선진국에 진입할 만큼 풍요로운 땅이었기 때문에,

다른 산업을 육성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나라가 운영되다가,

세계가 공업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미국으로 시작된 대공황(1929년)이 시작되자,

아르헨티나의 몰락이 시작됩니다.

 

★1989년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3000%

 

★1990년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1989년 대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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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의 악순환

 

아르헨티나가 한순간에 몰락한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포퓰리즘 때문입니다.

<포퓰리즘 뜻 보러 가기>

 

1946년 도밍고 페론이 대통령이 되면서,

자신의 지지기반을 위해,

자신의 집권을 위해서,

포퓰리즘을 남발하게 되면서 경제가

급격하게 망가져가기 시작합니다.

 

그 후에 집권한 호르헤 비델라,

레오폴도 갈티에리까지 페론의 포퓰리즘을

이용하여 나라경제를 막장까지 몰고 가게 됩니다.

 

나라 경제가 망가지고 IMF 구제신청을 하고,

조금 괜찮아지면 또다시 포퓰리즘을 남발!

 

그리고 또 IMF 구제신청!

이런 식으로 총 9번이나 반복됩니다.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는
하마스는 누구야?

 

 

2022년에 IMF에 약 53조(440억 달러)를 갚기로

최종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년 대비

2023년 물가상승률이 약 190% 이상으로

예상될 정도로 경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고&#44;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

 

 

빅토리아 비야류엘이 누구야?

 

아르헨티나의 정치 상황은 그리 궁금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만 빅토리아 비야류엘은

페론의 정책을 계승하는 정당의, 반대정당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를 해본다면,

국민의당이 집권하고 있으니,

반대정당은 민주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치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고~

 

 

유대교는 기독교가 아닌데...

 

 

그럼 왜 BTS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을?

이런 쓰잘 떼기 없는 소리를 왜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트위터에 남긴 글은 2020년으로,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인종차별이 

꽤 있는 나라입니다.

 

아르헨티나에는 흑인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백인만 존재하고 있으며 흑인을 찾기가 

어려운 나라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백인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우월하다 느껴지겠죠.

 

이러한 특징으로 본다면 자신이 생활환경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일종의 농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실제로도 백인인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끼니까요~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듯이,

비야류엘에게 동양인은 자신보다는 낮다는

정체성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BTS를 비하할 정도로 아르헨티나는 

여유가 있을까? 아르헨티나 파해치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하게 우리도 누군가를 깔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더 많습니다. 그래야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가는데.

 

아르헨티나의 정치와 경제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포퓰리즘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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