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할 때 소금은 필수적인 조미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그중에서도 맛소금은 특히 여러 방면에서 사랑받고 있죠.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요리 시 맛소금을 넣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 이유와 소금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맛소금이 뭘까?
우리가 삶은 계란 찍어 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고운 소금이 바로 맛소금인데요.
맛소금은 일반 소금에 MSG를 첨가해서
만들어낸 소금입니다.
집에 하나쯤은 있는 이 맛소금은 MSG 중에
미원을 넣은 소금이라 할 수 있는데요.
1. 소금 90%,
2. 미원 9.9%
3. 거기에 여러 가지의 향료가 들어간
향신료 소금이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MSG가
미원과 다시다인데요. 이제 제품들이 몸에
좋지 않다는 근거는 아직까지 루머에
불과합니다.
그냥 MSG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라고
할 수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요리에는
왜 맛소금을 넣지 않을까?
맛소금도 소금인데, 거기에 MSG와 같은
조미료도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에 넣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실 텐데요.
우리가 평소에 미원이나 다시다를 넣어
요리를 하기 때문에, 미원이 들어가 있는
맛소금을 넣으면,
비슷한 맛을 내지 않을까?
더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맛소금을 요리에 넣지 않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한데요.
요리의 맛을
달라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맛소금은 소금 자체로 먹을 수 있게 가공된
음식이기 때문에, 소금을 직접 먹는 데에만
특화되어 있는 식품이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주로 삶은 계란을 찍어 먹거나,
'김'에 뿌려져 있는 소금이 맛소금인데요.
재료 자체에 특별한 맛이 없는 것들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가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소금과 맛소금의 차이점
소금과 맛소금의 차이는 별거 없습니다.
일반 소금에 감칠맛을 내주는 재료들인,
허브나 바질, 마늘과 양파 가루 등을 섞으면,
그게 바로 맛소금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맛소금은
MSG(글루탐산나트륨)이 들어 있다는
차이밖에는 없습니다.
그럼 맛은 뭐가 다르냐?
이렇게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하실 텐데요.
음식에 일반 소금을 많이 넣으면,
음식 맛이 당연히 짜게 되겠죠.
그러나 맛소금을 많이 넣게 되면,
"음식이 짜고 + 맛도 달라진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 소금에는 순수한 짠맛밖에 없지만,
맛소금에는
짠맛과 다른 조미료가 들어있다~
그래서 음식맛을 달라지게 하기 때문에,
요리에는 맛소금을 넣지 않는 것이죠.
마치며
요리에는 왜 맛소금을 넣지 않을까?
소금과 맛소금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요리를 하다 보면 흔히 하는 실수가
일반 소금 대신에 맛소금을 넣는
경우인데요.
한번 경험해 본다면, 왜 맛소금을 넣지
않았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는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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