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무엇이며,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 또는 충격적인 외상 경험 후 나타나는 정신 질환입니다.
(PTSD는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후유증"을 의미합니다.)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와 PTSD도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예기치 않게 갑자기 발생하는 공포와 불안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질환입니다.
1. 갑작스럽게 느끼는 공포와 불안으로 인해 공황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며,
2. 가슴통증, 식은 땀, 숨이 차는 증상, 손 떨림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며,
3.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공황장애는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발생하는 원인도 다르고, 증상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다만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만 같다고 할 수 있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증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크게 다섯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외상 경험
PTSD는 대개 외상적인 사건 또는 경험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외상 경험은 대부분 전쟁, 교통사고, 폭력, 자연재해 등, 주로 신체적인 경험을 통해 트라우마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반복적인 트라우마
대부분의 환자들은 외상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 경험을 떠올리게 됨으로써 반복적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스트레스 반응
PTSD 환자들은 반복되는 트라우마로 인해 주변 환경에서 일상적인 스트레스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불안으로 인해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있기에, 항상 예민한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무기력
반복되는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적인 감정소모는 신체와 감정을 모두 무기력하게 만들게 됩니다.
5. 분노 및 공포 증상
자신이 경험했던 사건들로 인해 갑자기 분노를 일으키거나, 공포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1~5번까지의 경우가 단독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원인은?
PTSD는 다양한 외상 경험을 통해 얻게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주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군대 또는 전쟁
폐쇄적인 군대 생활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나를 힘들게 하는데요. 여기서 군대의 부조리함과 억눌린 감정과 같은 것이 계속 쌓이게 되면 PTSD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과 같은 잔혹함과 파괴, 잔인함은 사람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기 때문에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2. 교통사고와 폭력
교통사고와 같은 신체적인 큰 충격은 매우 큰 두려움으로 남게 되는데요.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인해 두 번 다시 운전을 못하는 경우가 자동차에 관한 PTSD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따돌림, 무시, 폭력과 같은 행동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상처가 매우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주로 신체에 가해지는 외상 충격에 의해 발생 되는 질환인데요. 요즘시대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해결 방법은?
PTSD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면 개별적으로 치료 계획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상담 및 정신 건강 치료
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 및 정신 건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행동 치료(CBT)와 눈동자 운동 감각 및 재처리(EMDR) 등의 치료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을 관리하고 완화하기 위해 정신 건강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운동(신체활동)
운동과 같은 꾸준한 신체활동은 사람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데요. 운동에 집중함으로써 주위를 환기시키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거주하고 있는 집의 안전한 환경(=포근한 환경), 가족과 친구의 도움 등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공황장애, ADHD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흔히들 PTSD가 정신병에만 관련이 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PTSD는 의외로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주위에 매우 흔한 고소공포증도 PTSD의 한 종류이며, 폐쇄공포증, 물 공포증과 같은 경우도 이에 속하는 질병입니다.
PTSD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주위에 알려야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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