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록을 보면 유대인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요. 성경 속의 유대인과 이스라엘의 유대인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유대인은 모두 같은 것이 아니냐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래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대인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대인이란?
유대교를 믿고 있는 민족을 뜻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어보시면 3가지의
유대인이 등장합니다.
1. 히브리인
2. 유대인
3. 이스라엘인
그러나 우리는 1,2,3을 모두 합쳐서
유대인이라고 부르고 있을 뿐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왜 싸울까?
유대인의 개념은?
유대교를 이해하려면 아브라함을
알아야 하는데요.
아브라함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을 히브리인이라고 하며,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의 자손을 이스라엘인,
야곱의 후손인 유다가 왕국을 건설하며,
유대인으로 불리게 됩니다.
간단하게 이해하려면,
우리 할아버지가 히브리인, ▼
우리 아버지가 이스라엘인, ▼
나는 유대인!
*이스라엘의 뜻은?
하나님(=또는 천사)과 싸워 이겼다는 뜻!
유대교는 기독교가 아닌데...
뭐가 이리 복잡한가?
똑같은 민족을 왜 저렇게 나누냐? 는
궁금증이 생기시겠죠?
저렇게 나뉘는 개념은 현실 사회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성경(구약)에서만
구분하고 있을 뿐입니다.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모두 유대인으로 부르면 됩니다.
하레디는 무엇일까?
하레디는 토라(구약 성경)를
있는 그대로 믿고,
토라에 적혀있는 데로 생활하는
극보수주의 유대교 종파입니다.
하레디의 뜻은,
두려움 또는 경외감이라는 말로,
처음부터 존재했던 이름은 아니며,
현대에 와서 분류를 하다가 생겨난
이름입니다.
하레디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
하레디는 유대인이지만,
보통의 유대인들과는 생각이 전혀 다릅니다.
오로지 토라에 적혀 있는 내용을 우선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자체에 대해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라에 적힌 내용들을 근거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하레디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국민이지만,
너무나 세속적이고, 근본에만 얽매여 생활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공부도 거의 하지 않으며,
생산활동도 잘하지 않고,
병역을 기피하는 현상도 있고,
오로지 유대교 근본주의만 배우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성경에 나오는 유대인은
이스라엘의 유대인과는 다르다?
극보수주의 하레디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왜 싸우는지 이해하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새로운 내용들이
자꾸 생겨나게 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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