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푸석해지셨나요? 아니면 머리카락이 정리가 안되시나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헤어에센스입니다. 간편하게 뿌리면서 머리결관리도 하고 머리결도 좋아지게 만들 수 있답니다.
헤어에센스, 왜 해야 할까요?
헤어에센스는 필수일까요?라고 물으신다면 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그러나 윤기나는 머리결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헤어에센스 사용은 '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머릿결을 보다 윤기 나게,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샴푸와 린스도 여기에 포함되죠.
그리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헤어에센스인데요. 그렇다면 헤어에센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손상된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머리카락은 햇볕의 자외선, 뜨거운 열기, 염색(탈색), 고데기 사용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부터 손상되기 시작하며, 그래서 헤어에센스를 사용하여 우리의 머리카락을 보호도 하고, 회복도 시켜주기 위해서이죠.
헤어에센스의 효과는
그렇다면 헤어에센스를 사용하면 내 머리카락에 어떤 좋은 효과가 나타날지가 궁금하실 텐데요.
1. 수분 공급과 보습
헤어에센스를 건조한 머리카락에 뿌리게 되면,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만들어주게 되는데요. 특히, 습도가 낮은 겨울철이나 잦은 드라이기 사용과 같은 모발이 건조해질 때 에센스를 사용하면 촉촉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피부와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모든 트러블의 원인이니까요~
2. 윤기 있는 머릿결
그리고 당연하게도 머리를 금방 감고 온 느낌의 반짝이는, 윤기 있는 머리결로 보이기도 합니다.
3. 손상 복구
머리카락은 손상이 되면 복구하기가 좀 까다로운 편인데요. 그리고 복구하려면 미용실에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에센스를 이용해 간단히 뿌려주면서, 더 나빠지지 않게 막아주고,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4. 스타일링에 도움
외출을 하려고 머리를 감고, 말리고, 그리고 나가려고 할 때쯤이면 머리카락이 푸시시하게 산발이 돼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헤어에센스를 뿌리면 좋은 향기도 나면서~, 머리결도 자연스러우면서~,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헤어에센스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군가에게는 헤어에센스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는 헤어에센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죠?^^
1. 건조한 모발을 가진 사람
자연적으로 몸과, 머리카락 등이 건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분이 많이 없다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항상 바디로션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만약 머리카락을 관리하고 있지 않으신다면, 가려움도 많으실 테고 자연스레 비듬과 같은 각질도 매우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반드시 머리결과 두피관리도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간단하게 사용하려면 헤어에센스만큼 편한 제품은 없습니다. 그냥 머리에 뿌리면 되니까요~
2. 잦은 열기구 사용
아마도 많은 분들이 여기에 포함되리라 생각됩니다. 고데기나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머리결이 쉽게 정리가 되는 장점이 있지만, 많이 쓸수록 머리결에는 별로 좋지 않다는 건 잘 모르고 계시더군요.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면 가할수록 수분이 빠져나가고, 건조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데기는 2~3일에 한 번씩, 드라이기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 후에는 바로 헤어에센스를 뿌려서 수분을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머리카락이 손상을 덜 입게 되는 것이죠.
3. 염색과 펌을 자주 하는 사람
염색을 하거나 탈색을 하거나, 펌을 하는 등의 행위는 머리카락을 크게 손상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나 화학적인 첨가물은 더욱 쉽게 머리카락을 망가뜨리죠. 그래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지요.
그래도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을 가득하시다면, 최소한 머리카락에 영양분이라도 공급을 해주셔야 합니다. ^^
4. 머리카락이 얇고 약한 사람
유전적으로 얇고 약한 머리카락을 가지신 분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약해지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헤어에센스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머리카락에 수분만 꾸준히 공급해 줘도 머리결관리는 50% 이상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헤어에센스의 사용방법과 사용주기
그냥 생각날 때 쓰면 되는 거 아닌가?
맞습니다. 생각날 때 그냥 뿌리셔도 됩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이라도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헤어에센스 사용의 최적 타이밍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를 감고 난 후, 타월로 말린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최고!
그 이유는 모발이 약간 젖어 있을 때 에센스를 바르면, 흡수가 더욱 잘되기 때문입니다. 분사형 에센스가 아니라면 손에 소량 덜어내어 모발 끝부터 발라주고, 부드럽게 빗어주면 됩니다. 머리카락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특히 손상이 많은 끝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용주기
그렇다면 혹시 너무 많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실 텐데요.
헤어에센스는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모발 상태에 따라 주 2~3회 사용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너무 자주 사용하면 그만큼 비용도 많이 발생하게 되겠죠? 그리고 모발에 기름이 많으신 분들은 자주 뿌리게 되면 오히려 머리가 더 떡지는? 현상이 발생하니 뿌리는 양을 조절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헤어에센스의 종류와 종류별 장단점
헤어에센스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오일 타입
오일 성분이 들어가 있어 머리카락에 윤기와 보습을 동시에 하는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머리에 가장 적합합니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머리가 기름지기 쉬운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타입입니다.
②크림 타입
오일보다는 조금 가벼운 질감과 느낌으로, 모든 모발 타입에 적합한 타입입니다. 보습력이 좋다는 특징이 있으며, 다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머리가 떡진다(=뭉친다)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③워터 타입
헤어에센스를 가장 쉽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의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처럼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어 산뜻한 느낌을 주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습력이나 윤기 효과는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타입이라 할 수 있죠.
일본 제품 VS 한국 제품
예전까지만 하더라도 헤어에센스는 일본 제품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잘 못 만들었다기보다는 일본의 유행을 따라가는 형식의 시장이었죠.
일본 헤어에센스의 특징은 주로 모발의 보호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많은데요. 반면에 우리나라의 제품은 미용 효과와 영양 공급에 더 집중된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머리카락이 손상이 많아서 복구를 해야 한다면 우리나라의 제품을 쓰는 것이 좋겠고, 머리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일본의 제품을 사시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는 차이가 거의 미비합니다. 헤어에센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얼마나 관리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지, 어느 나라 제품을 쓴다고 더 특별하게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노~오력을 해야. 그만큼 효과가 나오는 것이니까요 ^^
헤어에센스! 남자도 좀 쓰자
짧은 머리라고 해서 헤어관리가 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머리가 짧을수록 건조함이 더 두드러질 수 있는데요. 머리에 비듬이 많이 나거나, 머리가 붕~뜨는 머리결을 가지신 분들은 헤어에센스를 뿌려주기만 하면 한결 나은 스타일을 갖출 수 있습니다.
남자라고 건너뛰지 말고, 평소부터 관리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탈모가 오면....
마치며
머리결관리에는 헤어에센스! 머리결 좋아지는 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헤어에센스는 모발 관리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잠깐 바르는 것으로, 뿌리는 것으로 수분 공급, 손상 보호, 스타일링 도움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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