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BTS 군 면제?

by 락꾸 2022. 4. 10.

요즘 BTS의 군 면제 가능 여부가 핫하다.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냐? 는 잠시 미뤄 두고 먼저 국방의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남자는 반드시 국방의 의무 즉 군대를 가야 한다.

누구라도 예외가 없이 가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는 없다고 기준을 잡고 있다.

다만 올림픽이라던가 국가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은 예외로 둘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국가에 대해 지대한 공헌이란 문구가 논란의 여지를 둘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올림픽의 메달 획득이 국위선양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면

BTS의 전 세계의 엄청난 인기와 인지도에 따른 대한민국의 이미지 향상.

객관적으로 보기엔 어떠한 차이가 있어 보이나?

2022년 현 세계는 엄청난 경제력을 통해 돈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가 아니다.

그럼 무엇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문화"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국가 단위로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 간의 소통을 함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훨씬 빠르게 알게 되었다.

국가의 이미지가 좋다는 것은 어느 나라와도 거부감 없이 연결되기 쉬우며

국가 간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BTS의 성공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해준 보배나 다름없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성공이 군면제로 이슈화되며 정치적 문제로 바뀌게 되면

BTS의 각 멤버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지금의 인기가 언제까지 갈지에 대한 불안감.

군대를 다녀온 후 여러 그룹들의 상황들.

그렇다 군대라는 것이 나에게 피난처가 될 것인가? 아니면 최악의 타이밍이 될 것인가? 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BTS는 현 상황에서 어떠한 판단을 한다 해도 조금은 억울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많은 팬들이 군면제를 지지하고 이것을 이슈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생겨나는 만큼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면 본인들이 직접 말을 하는 수 밖에는 없다.

매우 고민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군대는 어떠한 누구라도 갈 수밖에 없다.

군대를 피하고자 한다면 국적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데.. 그건 아니지 않은가?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가야 한다.

그렇다면 빨리 결정하자.

군대? 이거 있어보면 별거 아니다. 그리고 배우는 것도 꽤 많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잠시 접어 두고 얼른 해치우자.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결 뜻?  (0) 2022.12.09
휴유증  (0) 2022.12.07
코로나 확진  (0) 2022.03.14
이근 대위!  (0) 2022.03.08
푸틴이 왜 이럴까?(2)  (0)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