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운영해 본 티스토리의 수익은?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가장 큰 관심은 블로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나 될까?인데요. 제가 1년 동안 운영해 본 티스토리의 수익 변화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방문자수

 

티스토리의 시작은?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시기는

2022년 12월이었고,

오늘로써 딱 1년이 되었습니다.

 

글은 총 350개가 조금 넘는 글이

쌓여 있는데요.

 

블로그를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인

"하루 1포"를 거의 지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아닙니다 ^^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면,

대부분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 일텐데요.

 

1. 저의 수익변화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2. 유입은 어떻게 되었는지?

3. 어떤 방식으로 썼는지? 등에 대해서

 

1년 결산기념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에드센스는 언제?

 

블로그를 하는 목적은 애드센스 수익!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를

달기까지 거의 3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2023.2월 말 에드센스 승인)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구글 SEO가 뭔지?

그림을 어떤 것을 쓸 것인지?

글자 수를 얼마나 써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내 멋대로~

내가 쓰고 싶은데로~

나름 정리를 한다고 하면서~

약 60개의 글을 적고 나서 애드 고시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약 5번 정도의 퇴짜를 맞으면서,

조금씩 글을 쓰는 방식들의 변화를

주었지만, 지금 다시 읽어봐도

대부분의 글이 엉망입니다.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에드센스 승인용 글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요.

 

글이 쓰기 싫을 때 한 번씩 둘러보며,

동기부여의 목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방문자수

 

꾸준히 글을 썼을까?

 

애드센스 승인을 2월에 받고,

약 4개월 동안~

글을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월 이후부터 6월까지

방문자수는 천천히 떨어지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왜 안 썼을까요?

저도 왜 그랬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렵게 승인받아 놓고 막상 되니까

그때부터 조금 쉬면서 천천히 하자고

생각했던 게 본격적인 블로그 방치로

진행되어 버리고 말았죠.

 

그러니 제가 1년 동안 운영했던 블로그는

약 4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은 방치되고

있던 블로그였으며,

 

300개 이상의 글들은 모두 7월부터 시작된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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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수익은 어땠을까?

 

블로그를 시작하면 수익이 바로 발생할 것

같지만 블로그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3월 애드센스 수익인데요.

1달간 총 0.86 달러~

(애드센스 승인받고 약 1달 경과)

2023.03월 애드센스 수익

 

역시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멋대로 쓴 글에는 수익이 나질

않았습니다.

 

3~6월까지는 글도 쓰지 않았기 때문에

4,5월은 0.86달러 보다도 더 낮았습니다.

 

그리고 검색유입을 보시면 대부분

다음을 통한 검색인데요.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검색 노출인

네이버는 전혀 없었고, 구글도 매우 미약한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6월까지~ 쭈욱~

 

 

중반 수익은 어땠을까?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질 무렵, 그냥 생각이 나서 

내 티스토리를 들어가 봤는데요.

 

여기서 반전의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방문자수는 중요한 게 아니었고,

검색에 "네이버와 구글"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버린 것이죠!

 

그래서 사그라들었던 나의 창작 욕구가

다시 활활 불타오르게 되면서,

진정한 티스토리 운영과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2023년 6월 방문자수

 

네이버의 유입까지

거의 6개월의 시간이 걸리게 됐는데요.

 

저의 글이 정보가 부족하고,

양질의 글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늦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보다 훨씬 빠르게

즉시! 네이버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했던 건 블로그의 지수!

 

꾸준히 글을 발행하고 있는지?

글의 내용이 좋은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지 등

 

블로그 운영의 방법을 조금 깨닫게

됩니다. 

 

즉! 블로그 운영은 장기전이다!

버티는 놈이 먹는 동네다!

포기만 안 하면 수익은 반드시 난다!

 

2023.07월 애드센스 수익

 

 

7월 애드센스 수익은 

총 2.32 달러.

(3월에 비해 두 배 이상 상승)

 

6월 마지막 날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고,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으로

방문자수는 약 1,200명 정도를 달성.

 

2.3달러면 약 3,000원인데요.

어디 가서 블로그로 돈 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달에 1달러 벌다가,

그 두 배인 2달러 이상을 번 것이라면

의미가 크지 않을까요?

 

 

최근 수익은 어떨까?

 

과거는 어땠고? 과정이 어땠는지는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최근~!

최신! 의 상황이 궁금하실 텐데요.

 

2023년 12월의 방문자수는?

 

 

2023년 12월 방문자수

 

2023년의 중반인 7월을 지나서,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점점 늘어나

12월 마지막 주의 방문자 수는 14,423명

 

7월에 1,200명에서 14,000명 정도로

방문자수가 크게 늘어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 노출 또한 구글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이며,

내년에는 구글이 다음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1월에 2만 명 정도까지 도달했지만,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로직이 바뀌게

되면서 노출이 조금 줄어든 모습입니다.

 

 

2023.12월의 수익은?

 

티스토리 2023.12월 애드센스 수익

 

 

2023년 12월 현재까지의 수익은

약 48.2 달러.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날은 11월로

54달러의 수익을 얻었고,

이번달도 그와 비슷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 수익을 하루 단위로 평균을 내보면

대략 하루 1.8달러의 수입이 나오는데요.

 

누구에게는 엄청 소소한 수익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매우 보람된 수익이었습니다.

 

이번달에 첫 구급을 받아 보니,

더욱더 글을 쓴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의 블로그의 1년을 되짚어 보았는데요.

누군가에게는 별거 없네, 푼돈이네 등

다양한 판단을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단 하나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그래프가 우상향 하고 있는가?입니다.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 수익도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하루에 정말 하나씩만 쓰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시간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휴대전화에 틈틈이 글을

적어 놓고 퇴근 후에 정리하는 식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수익이 얼마인지?

오늘은 몇 명이 내 글을 봤는지? 등

 

끊임없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블로그는 뭐다?

장기전이다~~!!

 

 

티스토리를 하며 느낀 점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유튜브를 통해 많은 영상을 보게

되실 텐데요.

 

티스토리는 망했다?

워드프레스를 해야 한다 등

 

자극적이고, 전자책 결재 유도 등의

영상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 영상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스스로 운영하다 보면은

자연스레 알게 되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돈을 써서 빠르게 가느냐? 에 대해서는

처음 블로그를 할 때의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분명히 블로그로 소소한 수입이라도 

얻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셨을 겁니다.

 

그런데 수입도 없는데 투자라니요?

투자를 안 해도 어차피 시간 지나면

모두 알게 될 텐데요~ ^^

 

찾아보고, 직접 해 보다 보면,

요령과 방법들이 점점 익숙해지 때문에,

대응 방법과 키워드 선택 등에도

 

투자한 사람보다 더 빠르게 반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글 쓰는 이외의 과정들인

 

1. 애널리틱스를 통한 통계 분석

2. 깔끔하고 빠른 스킨 선택

3. 광고 배치 선택

4. 키워드 분석 등

 

이러한 수십 가지의 공부할 것들이

넘쳐나지만,

 

글 500개 이상을 쓰기 전까지는

저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글만 쓰고 있습니다.

 

키워드 분석이 중요한 건 맞지만,

키워드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글을 쓰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1년 동안 운영해 본 

티스토리의 수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블로그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적인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애드센스의 수익만을 바라보지 마시고,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거기에 수익을 얻어간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적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글을

적을까로 고민 중인 락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