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해일이 몰려온다와 쓰나미가 몰려온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가 보다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해일과 쓰나미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일이란?
해일은 태풍과 폭풍과 같이 바람이 심하게
불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강한 바람이 해수면을 출렁이게 하면서,
그리고 밀어내면서~
해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되기 때문에,
주로 태풍이 발생하는 특정 시기에
해일주의보와 해일경보 등이
발령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일은 쓰나미와~
비슷한 개념이기 때문에!
해일이 일어났다고 뉴스가 났다면,
현재는 거의 지진해일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해일은
쓰나미에 속해있는 것이죠.
쓰나미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통해 쓰나미라는
용어가 크게 알려졌는데요.
쓰나미는 해저 지진이나 해저 화산 폭발
등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주로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해일이 발생하면
이것을 쓰나미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지진해일이나 쓰나미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시지요?
해일과 쓰나미의 차이는?
그렇습니다.
해일과 쓰나미는 같은 말입니다.
공식적인 국제용어는 '쓰나미'이지만,
한국지진관측법에서는 '지진해일'이라
부르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태풍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발생할 시에는
'쓰나미'가 아니고, '해일'이라고 불러야
맞는 말인데요.
그 이유는 지진과 해저 화산 폭발과 같은
지형의 변화가 아닌,
바람에 의해서 발생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바다에서 일어난
'해일은 모두 쓰나미다'라는 개념으로
자리잡혀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쓰나미와 지진해일은 똑같은 말
2024.1월 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동해안에 해일이 몰려온다라는 뉴스를
보셨을 텐데요.
여기서 말하는
해일은 지진해일을 의미하며,
즉 쓰나미를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용은 비슷한데,
나라마다 각기 다른 명칭으로 부르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며
해일과 쓰나미의 차이점은?
지진해일은 뭘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방송에서는 해일이라 하고,
어떤 방송에서는 지진해일이라 하고,
어떤 방송에서는 쓰나미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용어의 통일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방송사마다 같은 의미를 다르게 보도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의미는 같지만 특별하고 자극적이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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