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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도파민이 부족하다, 과도하다. 도파민 중독이다는 뭘 의미할까?

by 락꾸 2024. 4. 24.

자주 쓰는 말은 아니지만, 어떠한 일을 할 때, '나 도파민에 중독된 거 같아'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지 않나요? 도파민이 부족하다와 과도하다는 의미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는 행동들을 묘사한 그림

 

도파민이 뭘까?

 

도파민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매우 중요한 화학물질입니다.

 

우리가 기쁠 때, 무엇을 성공했을 때 등

기뻐하는 감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이죠.

 

도파민은 우리의 행동, 기분, 인지 기능 및
여러 가지 감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도파민의 균형이 깨지면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과정은

심리적인 문제가 먼저 발생하고~
그다음에 신체적인 문제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도파민이 부족하다?

 

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우울증,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도 도파민 생산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도파민이 부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 기분 저하 및 우울증

- 동기 부족

- 피로감과 에너지 부족

- 인지 기능 저하

- 성욕 감소 등

 

이처럼 도파민 부족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지는 상황을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반면에 도파민이 넘쳐날 때는

어떻게 될까요?

 

도파민이 과다 분비되어 크게 흥분하고 있는 남자를 묘사한 그림

 

도파민이 과도할 때

 

반면,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중독, 강박적인 행동, 과잉 행동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박, 쇼핑과 같은 행동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도파민 중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도파민 과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 강박적 행동

- 불안

- 과잉 활동성

- 수면 문제

 

끊기 힘든 도박과 같은 행동이 대표적인

도파민 과다와 같은 행동이고,

도벽, 인터넷의 악성 댓글 같은 것도

끊을 수 없는 중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파민 중독


'도파민 중독'이라는 말이 가장 흔하게

쓰이고 있는 용어인데요.

 

도파민 중독이란 말은 비공식적 용어로,

우리가 만들어낸 말입니다.

 

어떠한 행동이나 행위에 대해

짜릿함, 만족감 등으로 더 자극적이고

계속해서 하고 싶다는 욕구가

과다하게 나타날 때,

로 도파민 중독이라 말합니다.

 

한마디로 어떠한 큰 자극을 받아서

기쁘고 즐거워서 몸이 떨리는, 약간은
흥분 상태에 빠져있다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상태를 잊지 못해서

계속해서 시도하게 되는 게,

도파민 중독의 최대 폐해라 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사용

- 도박

- 일부 게임 등이

 

대표적인 도파민 중독을 유발하게 하는

이유들인데요.

 

예시에도 알 수 있듯이,

중독의 끝은 언제나 좋지 않습니다.

자극은 재미있고, 다음에는 더 큰 자극을

원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도파민 조절하기


도파민은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이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도파민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규칙적은 생활 패턴

2. 규칙적인 운동하기

3. 충분한 수면취하기

4. 스트레스 관리하기

 

이렇게 4가지를 예를 들어 말씀드렸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내용은

1번과 2번인데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운동만 꾸준히

한다면 건강만 챙기는 게 아니라,

정신적(심리적)으로도 매우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이 두 가지만 몸에 익힌다면,

수면과 스트레스는 자연스레 맞춰집니다.

 

운동과 독서, 휴식과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

 

도파민 중독에 빠졌다면?

 

도파민의 중독에 빠졌다면,

그 사실을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후회는 시간이 지나 봐야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1. 약물 치료

2. 심리 치료

3. 생활 습관의 변화

 

이렇게 세 가지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도파민은 사람의 뇌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2번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과

3번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달라지는 것 없이 똑같이 생활하면,

현실은 달라지지 않겠죠.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1번 치료를 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마치며

 

도파민이 부족하다, 과도하다.
도파민 중독이다는 뭘 의미할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말이지만,

실제 우리 몸에 하는 역할과 그 중독성을

알게 되면 전혀 하찮지 않은 물질입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