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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그러면 비트코인을 사야하나?

by 락꾸 2022. 12. 15.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 부양책 일환으로
대규모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화폐가치 하락 우려 속 암호화폐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유입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잇따라
결제수단으로 채택하거나 사업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투기성 자산이라는
부정적인 인식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점점 더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것일까?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하루에만 8조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거래가 된 적이 있다.
일 평균 거래량도 5조 원 수준이며 코스피 전체 일일 거래량보다 높은 수치다.
빗썸에서도 같은 날 3조 7천억 원가량의 원화거래가 이루어졌다.
현재 한국 정부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불법행위 단속 및 규제 강화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서도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일부는 제도권에 넣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직 부정적인 시선 또한 존재한다.


일부 투자자에게 집중되어있는 생태계와 이에 따라 시세가 급등락을 일으킨다는 점.
많은 유명인들이 실체가 없고 쓸 때가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부정적인 입장이 많다는 점. 등
긍정과 부정이 쌍벽을 이루는 것 같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최초 발행한 이후
2022년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도 허용되어 더욱 주목받은 경우도 있었다.(현재는 아니다.)
비트코인은 거품이고 쓸모없는 데이터 쪼가리다.
라고 단정하기엔 쓰임새가 점점 넓어지는 추세이고 대기업들도 점차 투자를 시작하며
가상화폐에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나도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한다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코인 시장을 본다면 초기에 투자한 사람이 아니라면 장기투자는 헛소리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비트코인을 투기가 아닌
투자로 보고 생각하기로 했고
한 달에 월급의 일정 부분을
적금식으로 구매하고 있다.
최소 2~3년의 적금이라 생각하고 시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그냥 보지도 않고 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성공이든 실패든 안전한 투자로는 내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ㅎㅎ
나는 비트코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라면 절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코인이라는 게 해보니 수익을 거두다가도
한방에 끝나는 곳이더라.
절대 안전한 투자는 없다.
그러니 잘 생각해보고 투자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신속하게 빠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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