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4 출근길 새벽 6시 15분 잠에서 깨어나 출근 준비를 시작한다. 알람을 맞춰 놓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9년이 지나는 동안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것에 익숙해져 10분 전쯤 알아서 눈이 떠지게 된다.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는 시간은 약 10분. 그리고 출근을 위해 옷을 갈아입는다. 아침은 먹지 않는다. 아침을 먹으라고 자꾸 이야기하는데 나의 생활패턴에는 맞지 않는다. 다만 집에서 나서기 전에 홍삼 달인 물을 한잔 마신다. 10년째 먹고 있다. 홍삼을 먹고부터는 감기에 걸려본 적이 없다. 홍삼의 효과는 대단했다. 그래도 코로나는 걸렸다. 집을 나서고 자동차에 시동을 켜고 잠시 기다린다. 그동안 휴대폰을 들어 카톡을 살펴본다. 밤 사이 회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6시 30분(오차범위 + 10분) 출.. 2022. 12. 27. 직장 생활 열심히 하기 회사생활 잘하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먼저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 및 성향 그리고 처해있는 상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정답만을 제시할 수 없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기본적인 사항들은 존재한다.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해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최우선적으로 맡은 일을 잘 해내야 된다. "일을 못하는데 사람은 참 좋다"라는 말은 무능력의 표본 같은 말이 되겠다. 회사에서 일은 하고 있는데 일 처리를 제대로 못한다는 것은 점점 회사 내에서 도태되가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직장생활을 열심히 한다는 것은 일을 잘해서 동료와 상사들에게 인정을 받는 과정을 뜻한다. 그래야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한다라는 말들이 나에게 긍정적인 의미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데도 과정이 필요하다. 직장 생활에.. 2022. 12. 19. 직장 생활 잘하는 방법 회사생활에서의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상사나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직원인가? 아니면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 헤매고 있는 햇병아리 같은 존재인가? 직장 내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보다 조직원으로서 화합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인재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이 말이 뭘 뜻하냐면 일은 좀 못해도 되는데 싸가지가 없으면 회사 생활하기 힘들다란 말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초반에는 같이 일 하는 데 있어 일의 능력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싸가지는 더럽게 없는데 일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걱정마라. 이런 사람들은 지 발로 스스로 대부분 나가더라. 자신이 잘난 줄 알지만 딴 데 가봐야 또 신입사원이다. 싸가지도 없고 일도 더럽게 못하는데 눈치가 없어 안 나가는 친구들.. 2022. 12. 18. 휴유증 날은 추워 몸은 차고 연말은 다가오고 내나이 점점차고 주식은 떨어지고 잔고도 떨어지고 할일은 많고 의욕은 없고 생각은 많고 행동은 없고 202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