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맨슨이 한국을 방문하여 제작한 영상에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로 평가했습니다. 왜 이렇게 평가를 한 것인지 그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이다.
마크 맨슨 작가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이다'라고 말한 이유가,
한국이 과학기술, 교육,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루었지만,
높은 불안, 우울, 자살률을 동시에 겪고
있음을 지적했는데요.
또한, 유교 문화와 물질 만능 주의가
한국인의 우울증을 더욱 부추긴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이 내용은 마크 맨슨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사회의 문제점과 그 원인을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 내 높은 우울증과
자살률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분석일
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말이 공감이 가기도 하는데요.
한국이 왜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인지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국은 우울한 국가가 맞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인지는
모르겠지만, 헬조선이란 말도 있듯이!
정말 지옥과 같이 살아가기 어려운 동네
인건 맞아 보입니다. 꽤 살아있다 보니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은데요.
충분히 공감이 가실만한 내용입니다.
1. 높은 경쟁과 사회적 압박
한국 사회는 매우 경쟁적인 교육 시스템과
직장 문화로 유명합니다. 학업과
직업에서의 성공은 크게 강조되며, 이로
인해 개인에게 상당한 압박이 가해집니다.
2. 교육 시스템의 부담
대학 입시를 위한 치열한 경쟁은
전 세계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합니다.
이걸 보기 좋게 포장하면,
한국인들의 높은 교육열!
이것으로 성공했다!
이것으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현상들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지는
학생들에게는우울증과 불안감을 증가
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3. 높은 자살률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자살률은 사회적
우울감의 지표로 여겨집니다.
특히 고령층과 젊은 세대에서 자살률이
높은 데 이는 과도한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과 노후의 허탈함과 공허함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4. 빠른 경제 성장과 사회 변화
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사회적 가치와
기대가 변화하면서 세대 간 갈등과
개인의 정체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지역갈등, 정치 갈등도 엮기게
되면서 혼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런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라! 하며 말은 하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데요.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모토로
방관하는 사회에 가깝습니다.
일단 자신이 우선이니까요~
5. 작업 환경
장시간 근무와 과도한 업무 부담은
직장인들 사이에 우울증과 번아웃을 유발
하게 되는데요.
주 52시간을 없애고,
다시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상황을
보고 있자면, 아직까지 이런 현상을
크게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뜻도 됩니다.
고용 불안정과 경제적 어려움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 이건 더 좋은 회사로 가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이죠.
그래야만 나도 성공하고, 누군가에게
자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6. 사회적 관계 및 고립
개인주의의 증가와 전통적 가족 구조의
변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이
증가~
7. 문화적 요인
내가 누군지 알아?!
돈이면 장땡이다! 돈이 최고다~
얼굴이 예뻐야 한다, 키가 커야 한다 등
외모, 성공, 물질주의에 대한 집착은
개인의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자신의 현 상황에 비교해 보면
당연히 우울감과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그런데도 마크 맨슨이 가장 우울한
국가라고 대한민국을 꼽는 이유는,
"한국의 자살률 하나로 모든 걸 알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자살률에 모든 문제가 압축되어 있기
때문이죠.
한국은 계속 우울할 예정
대한민국의 문제점은 우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고, 급하고,경쟁하고, 비교하고~
결혼도 안 하는데 아기를 어찌 낳으며,
평생 일해봐야 집 한 채 못 사고,
사봐야 대출금 값기에도 빠듯하고~
예쁜 사과 9개에 10만 원인데,
비싸서 사 먹지도 못하겠고~
딸기는 눈으로 먹는 과일이고~ 등등
문제가 이렇게 너무나 많은데, 대책을
세우기도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더 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을 가져야 되는데요.
여행을 떠나던지, 운동을 하던지,
친구를 만나던지 등 소소한 행복을
계속해서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입니다.
마치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가
맞을까? 우울한 이유가 뭘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마크 맨슨은 '세계적인 한류의 붐'의
뒷면을 보며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위대한 나라이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에서
우리나라의 사회현상을 되짚어본
것이겠죠.
우리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외면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니,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다면 곱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에,
마크 맨슨에게 불만을 가지기엔
우리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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