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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의대정원 늘린다고 의사가 파업한 나라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by 락꾸 2024. 2. 7.

의대정원을 늘리는 문제 때문에 나라가 떠들썩한데요. 이 문제로 인해 의사협회에서는 파업을 하겠다고 입장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긍금했는데요. 의대정원 늘린다고 의사가 파업한 나라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의사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의사도 파업했다

 

의사도 사람이고, 근로자이고, 직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처우 개선을 위해

단체행동인 파업을 할 수가 있는데요.

 

다만 국민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파업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와 같이 의대정원을
늘리겠다는 발표로 인해 파업을 하겠다는

행동은 자주 볼 수 없는 행동인데요.

 

이러한 사례가 다른 나라에도 있었는지

찾아봤습니다.

 

 

의사들이 파업한 이유들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도 의사들이 파업을

한 경우는 무척 많았습니다.

최대한 우리나라와 비교될 수 있는 나라의

경우를 찾아왔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영국 (2016년)

영국의 젊은 의사들이 근무 조건과
임금에 관한 새로운 계약 조건에 반대하며
여러 차례 파업을 벌였던 경우,

 

영국에서 의사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2. 캐나다 (Québec, 2007년)

캐나다 퀘벡주의 주립 의료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 경우,

 

3. 남아프리카 공화국 (200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의사들이
더 나은 임금과 근무 조건을 요구하며

파업을 한 경우,

 

4. 뉴질랜드 (2019년)

뉴질랜드의 주니어 의사들이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여러 차례 파업을 한 경우,

 

5. 이탈리아 (2017년)

이탈리아의 의사들과 의료진이 임금 인상,

투자 부족, 과중한 업무량 등을 이유로

대규모 파업을 벌인 경우.

 

위와 같은 경우는 대부분 근로 조건에 대한

부당함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한 사례인데요.

 

우리나라 의료계의 파업 이유는

위의 나라와는 많이 다릅니다.

 

대한민국 의료계가 파업을 하려는 이유는

의대정원을 늘리는 것 때문이니까요.

 

 

의대정원 늘린다고

의사가 파업한 나라는 없다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대 정원

늘린다고 파업한 나라가 있었냐?인데요.

 

의사가운을 입은 사람이 팔로 X자를 그리고 있는 모습

 

아쉽게도 그런 나라는 없었습니다.

모두 처우개선과 임금 상승의 목적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업까지 갈 뻔~했던 나라가

있었는데요.

 

그 나라는 바로 일본이었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같이
지방지역의 의사 부족과, 노령 인구의

증가로 필수 의료진이 점차 부족해짐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정부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정책을 펴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 기존의

의사들이 자신의 위치에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 상황이 현재 대한민국 의사들이 겪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러나 일본의 의료계는 우리와는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게 되는데요.

자신들의 위치가 흔들리거나 불안하지만,
정말 의사가 부족하기에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2008년부터 의대 입학생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한국과 일본은 동일한 경우에서

서로 다른 결론으로 도달한셈이죠.

 

대한민국은 파업으로~

일본은 수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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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의대정원 늘린다고 의사가 파업한 나라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자신들의 직장이고 생계이기 때문에,

더 나은 삶과 더 좋은 임금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욕구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처우만 나아지길 바라고,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이건 상황이 달라져야 합니다.

 

지금도 존경받고 있고, 임금도 작지

않을 텐데, 여기에 특권의식까지 장착되게

된다면, 앞으로도 더 사소한 일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려 하게 되겠죠.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했다가는 벌써 난리 났을 텐데 말입니다.

^^

 

우리나라와 같은 사례가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기는 했지만, 제가 미처 찾지 못한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기 바랍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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