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기사가 많이 나고 있는데요. 요소수가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가 날까요? 요소수가 쓰이는 곳과 쓰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소수가 쓰이는 곳은
요소수는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액체로,
주로 암모니아의 전구체인 요소와
물을 섞어 만든 화학물질입니다.
요소수를 쓰는 이유는
상업적인 요소수는 일반적으로 요소의
무게가 액체 총무게의 약 32.5%를
차지하는 비율로 제조되는데요.
요소수는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물질이며,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 중 유해한
질소산화물(NOx)을 무해한 질소(N₂)와
물(H₂O)로 전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소수가 사용되는 이유는
디젤 차량의 경우 요소수는
별도의 저장 탱크에 저장되고,
엔진이 작동될 때 적절한 양이
SCR 시스템의 설정 방식으로
주입됩니다.
요소수는 환경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특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많은 국가에서
배출 규제가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요소수는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술로,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디젤 엔진의 공기 정화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요소수의 수입은
우리나라도 요소수를 만들 능력이 있고,
생산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소수 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만드는 비용보다 수입하는 비용이
더 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산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요소수의 주요 수입처는 중국으로
수입량의 97% (2021년 기준)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석탄에서 추출되어
만들어지는데 석탄의 사용량이 중국이
가장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요소수의 생산량도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2021년과 같이
중국의 석탄 부족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규제를 시작하게 되면,
요소수의 수출도 막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인데 이에 대한 특별한
대비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요소수 대란이 발생되는 원인입니다.
요소수가 없게 되면
요소수가 사용되는 곳은
디젤 자동차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일반 디젤 자동차(승용차)의
요소수 충전은 그리 자주 교체 되는
일은 아니며,
주로 영업용 차량 등(포터, 트럭 등)과
같은 차량에 많이 이용되는데요.
화물차의 대부분이 디젤이고,
차량이 크고 주행거리도 많기 때문에
배출되는 매연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소수가 필요하게 됩니다.
요소수를 넣지 못하면,
매연으로 인한 규제에 걸리고,
차량 시스템 때문에 운행도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죠.
마치며
요소수가 뭐길래? 어디에 쓸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최근에 또 요소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요.
요소수의 사용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디젤 차량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반드시 필요한 물품입니다.
그런데 왜 대책이 마련되어있지 않은지?
왜 반복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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