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령의 개념과 법적 근거
📋 계엄의 두 가지 형태
경비계엄
✓ 군대의 사법/행정권 행사
✓ 제한적 범위의 통제
✓ 단독 선포된 사례 없음
비상계엄
✓ 모든 사법권과 행정권 통제
✓ 기본권 제한 가능
✓ 더 강력한 통제 권한
이번에 발령한 계엄은 비상계엄으로 언론과 사법, 행정 등 거의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계엄이었는데요. 여기에 추가로 국회 추가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군부 독재시도 국회를 장악한 적은 없었는데요. 다만 국회를 자신의 영향에 두었을 뿐이었죠. 국회를 내 사람들로 채워서 식물 국회로 만든 적은 있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을 정리하겠다는 의도로 사용됐다는 건 솔직히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의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대한민국 계엄령의 역사
이승만 정부 시기 (10회)
✓ 여수·순천 10.19 사건 (1948년)
✓ 제주 4.3사건 (1948년)
✓ 6.25 전쟁 기간 다수 선포
✓ 4.19 혁명으로 마지막 계엄 선포
군사정부 시기
✓ 5.16 군사정변 (장도영)
✓ 10월 유신 (박정희)
✓ 부마민주항쟁 (박정희)
✓ 12.12 사태와 5.18 (전두환)
💭 계엄령의 의미와 영향
⚠️ 계엄령 악용의 역사적 교훈
대한민국의 계엄령 사례를 살펴보면, 여순사건이나 6.25 전쟁과 같은 실질적 국가위기 상황 외에도, 정권 유지나 민주화운동 진압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현재 계엄법 제도의 근간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계엄령의 악용을 막기 위해 준비를 했지만, 군부와 결탁하면 모든 것이 필요가 없어지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계엄령
밤잠을 못 자고 뜬눈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아래의 대한민국의 계엄령의 특징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대통령은 국회를 해산할 수가 없는데요. 게다가 국회의원을 체포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를 모두 무시하고 군대를 동원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현재도 군부독재를 하고 있는 나라들에게 나타나는 특징들이죠.
현행 계엄법의 특징
✓ 국회 해산 불가능
✓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유지
✓ 국회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 해제 가능
✓ 민주적 통제 장치 강화
❌ 현행법의 한계점
법적으로는 국회의 권한이 보장되어 있지만, 실제 계엄 상황에서는 물리력이 법을 압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이 현행범 체포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 등의 법적 허점이 존재합니다. 만약 이번 윤석렬 정권에서 국회가 장악되었다면, 계엄 해제는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70~80년대를 다시 겪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을 테지요.
✨ 마치며
대한민국 계엄의 역사, 45년 만의 계엄령까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2024년 12월의 6시간 계엄령은 45년 만의 계엄 선포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는 우리에게 계엄제도의 중요성과 그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는데요. 과거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언제든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교훈을 얻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 더 무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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