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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런닝화와 운동화, 뭐가 다를까? 꼭 런닝화를 신어야 할까?

by 락꾸 2024. 10. 7.

운동을 할 때 신는 신발, 뭐가 좋을지 고민이 많으시죠? 흔히 ‘운동화’라고 하면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런닝화와 일반 운동화는 기능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꼭 런닝화를 신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운동화 VS 런닝화 썸네일 이미지

 

운동화와 런닝화, 뭐가 다른 걸까?

 

운동화는 말 그대로 운동할 때 신는 신발을 통틀어 말합니다. 농구, 축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에 맞춘 신발들이 모두 운동화에 포함돼요.

 

하지만 런닝화는 그중에서도 달리기에 특화된 신발입니다. 그래서 일반 운동화와는 구조적으로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구할 때 신는 농구화를 생각해 볼게요. 농구화는 발목을 보호하고,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위해 발을 단단히 잡아주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요. 하지만 이 신발을 신고 5km를 달린다고 상상해 보세요.

 

발이 무겁고, 자꾸 발목이 불편해질 건데요. 농구화는 달리기에 맞춰져 있지 않아서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런닝할 때는 런닝화가 필요한 것이죠.

 

 

런닝화는 왜 다를까?

 

런닝화는 달리기에 최적화된 신발이에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쿠션과 경량성입니다.

 

런닝화는 달릴 때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기 위해 바닥 부분에 특별한 쿠션을 넣어 둡니다. 그 덕분에 장거리를 달려도 발에 무리가 덜 가죠.

 

또한, 런닝화는 가볍게 만들어져 있어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습니다.

 

운동장을 30분 동안 달린다고 생각해 본다면,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충격이 발과 무릎으로 전달됩니다. 만약 일반 운동화를 신었다면, 그 충격이 덜 흡수되어 발과 다리에 피로가 더 쌓이게 됩니다.

 

그런데 런닝화를 신으면 그 충격이 잘 분산되어 오래 달려도 발이 덜 아프겠죠.

 

런닝화와 운동화를 신고 달리기를 하고 있는 남자를 묘사한 그림

 

꼭 런닝화를 신어야 할까?

 

그렇다면 꼭 런닝화를 신어야 할까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달리기를 자주 하거나, 장거리 러닝을 한다면 런닝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발의 피로를 줄이고, 부상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이죠. 특히 매일 러닝을 하거나, 마라톤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면 일반 운동화보다 런닝화가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벼운 산책이나 짧은 달리기 정도라면 일반 운동화를 신어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따라 맞는 신발을 고르셔야 한다는 것이죠.

 

짧은 산책 vs 장거리 러닝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한 번 공원에서 20분 정도 달리기를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한다면 일반 운동화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매일 5km 이상 달린다면, 이때는 런닝화가 확실히 발에 부담을 덜 주겠죠.

 

 

나에게 맞는 신발 고르는 팁

 

자신의 생활 패턴, 운동 패턴을 먼저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기를 자주 하는지, 혹은 다양한 운동을 하는지에 따라 런닝화를 살지 말지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①자주 달린다면: 쿠션이 좋고 가벼운 런닝화로,


②다양한 운동을 즐긴다면 : 발목 지지와 다양한 움직임을 지원하는 크로스 트레이닝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런닝화와 운동화, 뭐가 다를까? 꼭 런닝화를 신어야 할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어떤 신발을 선택하느냐는 내가 어떤 운동을 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달리기를 자주 한다면 발을 보호해 주는 런닝화를 신는 것이 좋고,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면 일반 운동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운동 스타일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락꾸였습니다.